트랜스포머-곰플레이어예고편감상기...

영화감상평

트랜스포머-곰플레이어예고편감상기...

1 에레미야 0 2375 4
곰플레이어켜면 하단에 뜨는 예고편말인데요...
애플.com/trailers에서 보던 티저랑은 사뭇 다른 본편 얘기를 정확히 해주어서 속편했습니다.

개인적인 결론은 "인디펜던스데이"에서 봤던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슨 얘기나 하면..
당시 인디펜던스데이는 CG발전의 또다른 획을 긋는 영화였죠..그만큼 의미가 컸던 영화였는데...
알고보니 참 유치한 느낌을 많이 주었던 영화라는 것이었습니다. 백악관,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등의
건물이 정말 리얼하게 폭파되는 장면들이 당시 9시뉴스에 크게 보도되곤 했었습니다. (기억나는 분 꽤 계실듯....시리즈물"V"가 정말 현실성있게 구현된 영화였죠)

최근의 한 트렌드중 하나라면 "로봇의 현실화"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모든 첨단기술,컴퓨터,각종디스플레이기구,인공위성,반도체칲,바이오기술
등의 최종결론은 로봇입니다. 이 모든 기술이 한곳에 집약적으로 구현될 대상이 로봇입니다. 이렇게 많은 첨단기술들이 로봇이라는 하나의 궁극점을 향해 달리고 있는 이때에..
트랜스포머가 제작된 좋은 배경이 된다고 봅니다.

리얼하군요..우주전쟁에서 봤던 외계로봇의 그 리얼했던 원근감에다가 역동성까지 더해서, 움직임이
매우 리얼합니다. 근데 남자주연의 활약상을 보니 "로봇수사대K캅스" 생각이 많이 나네요..."얜 우리편야!"
하며 보호하는 씬이나 대화장면들이 정말 그렇네요... 설마..싶겠지만...진짜 그렇더군요...

제발...부디...로봇의 시각적완성에만 치중한 나머지 스토리구성이나 "사람냄새" 맡을 수 없는 무미건조한 영화가 아니길 바랍니다 스타워즈프리퀄시리즈처럼요....

전요....이제...영화가 시들해지네요.....
그리고 새 취미거릴 찾았는데...우리나라 "사극"입니다 ㅎㅎㅎ.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어필하는 부분이 많은게 사극이네요..
내분만 일어나는 조선시대배경의 사극을 능가하는 최근의 고구려사에 관한 사극들이
정말이지 정서적인 필요를 많이 만족시켜주는 것을 느낍니다. 불끈불끈합니다..ㅎㅎ
정말이지 그 흔한 CG도 제대로 없고 배경소품(성-城같은 것)이 그렇게 열악한데도
배우들의 살아있는 눈과 대사만으로 그 엄청난 장면들의 호소력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이제 드라마감상평으로 옮겨가야 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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