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보구왔습니다,.,

영화감상평

스파이더맨3 보구왔습니다,.,

1 큠이 3 1904 0
음.. 글제주가없어서 ..

스파이더맨1.2 보신분이라면 약간 실망하실수도있고 스파이더맨을 전혀보지않으신분이라면 재미있게볼수있을거같네요.

일단 생각보다 지루했어요.

액션씬이 나와도 뭐그럭저럭 아무런 감흥이없네요. 워낙 1,2편이 잘만들어진 영화라그런지.

액션씬은 확실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눈이 즐겁더군요.. 그런데 왠지모르게 느껴지는 지루함..  액션씬도 괜찮고 내용도괜찮은데 지루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저도모르겠습니다.

스토리라인은 중후반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후반가서 조금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네요..

굳이 그렇게 빨리 끝내야했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해리는 정말불쌍하더군요..  피터를 미워하고있었겠지만 사실은 그게아니였던거죠.. 오해를 풀고싶었는데 상황이 그게안되니까 뭐그런거같습니다.

베놈또은뭐야.. 역대 최고의적이라면서.. 

뭐 스토리라인이 빈약하다고 하시던데 전혀그렇지 않습니다..  결말부분도 나름대로 상당히 괜찮았고 특히 피터가 심비오트에 감염되서 하는행동은 기억에 남을만하네요.

개인적으로 마지막전투는 사람이없는 조용한곳에서 싸웠으면했는데..1편과2편은 조용한곳에서 최후를 맞이하잖아요;

뭐 이렇게 5년간 스파이더맨의 대장정은 끝이 난거같네요.. 한편으로는 아쉽네요.

유일하게 좋아하는 히어로물이였는데....--

별5개중 4개정도 주고싶네요 극장에서 봐도 절대 후회는 안할영화네요..

마지막으로 이영화의 초점은 샌드팬,배놈과의 전투가아니라 친구인 해리와의 밀고당기는 내용을 초점으로 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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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슬레이어  
  피터를 미워했습니다. 아니 완전 불구대천의 원수로 생각했죠. 그래서 그렇게 죽자살자 덤벼대다가 바보가 되버

린거고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왔을대 진짜 비열한 방법으로 피터파커에게 고통을 주었죠. 커피숍에서 피터파커를

바라보면서 썩소를 날리는 부분에서는 정말 이넘이 얼마나 피터파커를 증오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더군요. 그런

데 영감탱이의 한마디에 다시 완벽한 베스트프렌드모드로 돌변한다는거도 이해가 안가고 해리랑 파커랑 싸울

때 뒤에서 뒷짐지고 누가누가 이기나 보자라고 생각했는지 왜 진작에 말해주지 않았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

영감탱이하며..-_-;;; 여러가지 이야기를 뒤섞다 보니까 도저히 2시간20분이라는 시간에도 못맞춰서 억지로

끼워맞추다 시피한 티가 팍팍 나던데요? 경찰서장딸 그웬이 피터파커한테 '날 이용했어?'이러면서 제인한테

사과하는 씬에서는 무슨 70년대 신파극을 보는듯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1 큠이  
  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피터가 진지하게 사과만 했어도 일이 이렇게까지 가지는 않았죠.

해리의 그미소??피터를 미워하고있는거사실입니다.  해리도 생각을 많이했을겁니다.

피터가 찾아와서 도와달라고할때 나에게 도움을 요청할생각은 하지마 라고말하죠..사실이때부터 심정에 조금씩 변화가 생긴거같네요.  집사의 말을 듣고난후는 피터가 잘못했건 잘했거간에...

뭐 보는 사람마다 틀리지만 저는 스토리라인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오히려 액션씬이 기대에 못미쳤죠..
1 쿠루미  
  잼있게 보시구선 딴사람한테는 지루했어요 하는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