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두번째 영화 "우리형"...

영화감상평

내가 쓰는 두번째 영화 "우리형"...

1 윤대훈 0 2032 1
이 영화를 보기전, 나는 이 영화를 먼저 본 다른 사람들의 평을
들었을때 그들의 말들은 두가지로 갈라져서 나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했다. "재미없다" 그런데 난 이마라을 믿을수가 없었다.
그건 내눈으로 보고 내가 판단한 결과는 아니었기때문이다.
영화를 보는 사람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재미를 위해서 보기도
하고 영화속의 흐름을 파악하면서도 보기도 하고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
보기도 하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다양한 방법들을 바꿔가면서 영화를
몇번이고 다시보면 영화가 새롭게 느껴진다.
지금부터 내가 소개할 우리형에 대한 소개는 곧 내 평가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시작은 종현(원빈)이 오래된 아버지의 사진기 속에 필름을 현상
하러 사진관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태어날때부터 언청이 였던 성현(신하균)은 엄마의 걱정과 관심을 받으면서
자랐고 그런 엄마의 관심이 조금은 그리웠을 종현, 이 두형제의 성격도
정반대이다.
한없이 다정다감하고 내신 1등급의 모범생 성현, 공부는 못하고 싸움은 1등급인
종현 이둘은 서로 한여자를 사랑하기도 하면서 다투기도 한다.
종현이 싸우면서 위기에 처해있을때 동생을 감싸는 성현의 모습에서 나는
형이라는 존재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다투면서도 멀게 느껴지지 않고 가깝게 느껴지는 그들의 모습에서
난 그들이 보이지 않는 작은 마음의 끈으로 묶어져 있어서 그렇다고 해석해 보았다.
후에 서울대 의대에 들어간 형 성현은 서울에서 공부하면서 지내고 있었고
고향에서 재수를 하던 종현은 잠깐의 방황을 하기도 한다.
이 영화는 종반에 갈 때, 성현과 종현의 기나긴 갈등이 해소 되고
엄마와 아들들 간에 갈등도 해소 된다.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 날 것만 같던 영화가
마지막에 슬픈 일이 벌어지면서 잔잔한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했다.
내가 이영화에 대해 구체적인 줄거리를 이야기 하지 않은 이유는
이 영화를 한번 직접 보기전에 내가 다 말해버리면 재미가 없을것 같다.
난 이 영화를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을 주고 싶다.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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