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포함]조폭 마누라 3... 감독의 역량
※이 글에는 스포일러성 글과 개인적인 감상이라 반말체인 점 감안하시고 읽어 주세요.
Story : 홍콩 조직 보스의 딸 임아령(서기 역)이 상대 조직 보스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목숨의 위협을 받자 그녀의 아버지가 해외 도피를 권하고, 그녀는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으로 피해 간다. 손님접대로 알고 자존심이 상한 기철(이범수 역)과 동생들의 기싸움이 시작 되고...
Tips : 1편의 감독인 조진규 감독의 복귀.
홍콩 느와르 고장의 피가 흐르는 서기의 무표정한 포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이범수.
2편의 실망감을 확실히 회복한 감독의 역량.
조연들의 감초연기, 빠른 이야기 전개, 적절한 음악 사용.
Opinion : 사실 몇 년전에 본 1탄을 꽤 재밌게 본 뒤 주위의 반응을 듣고 의아해 했는데(1명 정도 나와 비슷한 여자후배가 있었다.), 전편의 인기를 안고 나온 2탄은 아주 실망이었다.
그래서 망설이다 본 이번 영화는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 느끼게 해 준다.
에피소드마다 심어 놓은 코믹함, 새로운 조폭마누라 서기의 절제된 듯 화려한 액션, 1탄의 데자부를 보는 듯한 감독의 센스(?), 음악의 적절한 사용까지 왜 감독이 중요한 지를 확실히 보여 주었다.
그리고 짝패에서 비열하고 잔인한 조폭연기를 선보인 이범수의 약간 부족한 듯한 조직 중간보스(?)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조희봉, 현영, 적룡 등 모자람이 없는 조연들까지.
어설픈 코미디나 스타에 의존한 영화가 왜 관객에게 외면 받는지 생각나게 했다.
최고라고 말할 수 없을진 몰라도, 오락영화로썬 손색이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사족 : 직접적인 잔인함을 많이 배제함으로써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듯한 점도 좋았다.
Story : 홍콩 조직 보스의 딸 임아령(서기 역)이 상대 조직 보스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목숨의 위협을 받자 그녀의 아버지가 해외 도피를 권하고, 그녀는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으로 피해 간다. 손님접대로 알고 자존심이 상한 기철(이범수 역)과 동생들의 기싸움이 시작 되고...
Tips : 1편의 감독인 조진규 감독의 복귀.
홍콩 느와르 고장의 피가 흐르는 서기의 무표정한 포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이범수.
2편의 실망감을 확실히 회복한 감독의 역량.
조연들의 감초연기, 빠른 이야기 전개, 적절한 음악 사용.
Opinion : 사실 몇 년전에 본 1탄을 꽤 재밌게 본 뒤 주위의 반응을 듣고 의아해 했는데(1명 정도 나와 비슷한 여자후배가 있었다.), 전편의 인기를 안고 나온 2탄은 아주 실망이었다.
그래서 망설이다 본 이번 영화는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 느끼게 해 준다.
에피소드마다 심어 놓은 코믹함, 새로운 조폭마누라 서기의 절제된 듯 화려한 액션, 1탄의 데자부를 보는 듯한 감독의 센스(?), 음악의 적절한 사용까지 왜 감독이 중요한 지를 확실히 보여 주었다.
그리고 짝패에서 비열하고 잔인한 조폭연기를 선보인 이범수의 약간 부족한 듯한 조직 중간보스(?)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조희봉, 현영, 적룡 등 모자람이 없는 조연들까지.
어설픈 코미디나 스타에 의존한 영화가 왜 관객에게 외면 받는지 생각나게 했다.
최고라고 말할 수 없을진 몰라도, 오락영화로썬 손색이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사족 : 직접적인 잔인함을 많이 배제함으로써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듯한 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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