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리턴즈-헌정영화라고 결론을 내리렵니다.

영화감상평

수퍼맨리턴즈-헌정영화라고 결론을 내리렵니다.

G 에레미야 0 1770 5
수퍼맨 리턴즈....
아무리 곱씹어 보고 곱씹어 봐도..
브라이언 싱어의 리차드도너판 수퍼맨에 대한 향수를 그리는
충성스런 헌정영화이상도 이하도 아닌 걸로 결론을 내려야 될 듯 싶습니다.

아무리 봐도 모든 캐릭터들이 내는 느낌이 비중적은 데일리플래닛 국장
에게서마저도 생명력이 느껴지지 않으니..
더구나 비행씬의 많은 부분이 매트릭스레볼루션의 페이스CG기법을
가져와서...가까이서 보면 얼굴 가짜란거 표 다 나죠.
따라서 잔재주는 현격히 늘었지만 리얼리티가 상당히 반감되고
그에 편승하여 배우들의 사생결단하는 헌신적인 연기도 부재하며..
무엇보다 수퍼맨을 찔러 죽이는 공포스런 렉스루소는 아무래도
받아들이기 힘드네요..이걸통해 리얼리티가 배가되지도 않았고

'Swell'같은 대사들은 모두 리차드도너 수퍼맨의 오마주에 귀속시킨 결과입니다.
브라이언싱어도 생각 좀 될 겁니다 지금쯤...
Superman the Movie이후 30여년이 지났으니 지금의 기술로는 더 멋진
수퍼맨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겠지만 결론은 기술만으로는 인간내면의
깊은 감동을 끌어올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크리스토퍼 리브와 마곳키더의 연기궁합(dvd서플에 이렇게 번역되 있더군요)
은 환상적이었는데..자세히 보면 둘이 남매같이 닮았습니다.
서로 주고 받고 하는 게 살아 있죠..

근데 이번의 로이스는 아무래도 아니에요....미스캐스팅입니다.
브라이언.. 내 말 알아듣겠죠?
브랜든은....틈나는 데로 연기 수업 제대로 받으셔야 합니다 아셨죠?
크리스토퍼리브선배님은 이미 정통연극배우였거든..우리나라의 전무송이라는 정통연기파배우처럼...그리고..
당신은 곧 수퍼맨이거든.예전에 수퍼맨은 계약기간 동안 다른 영화는 물론
사생활까지 철저히 조심해야 했대..조지 리브스 알지? 그 사람 그거 못하다
총맞아 죽었다자너..근육도 좀 더 키우시고..


이 영화 이후로..
브라이언 싱어와 브랜든 루스의 창조적인..그들만의
세계관이 펼쳐지길 바래야 겠습니다.
자신없으면 일리아 솔카인드한테 얘기해서 리차드 도너에게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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