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내용있슴)

영화감상평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내용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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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길예르모 델 토로"라는 이름도 어려운 감독의 작품입니다만
미믹이나 블레이드,헬보이 정도면 감이 오실겁니다.

먼저 고백하자면 이 영화를 볼때 약간의 정보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니아연대기나 반지의제왕같은 환타지물이 아.니.다.라는..

하지만 그런면을 알고 갔음에도 이 영화가 정말 현실을 그리는것인지
환타지를 그리고 있는것인지 모르겠더군요..그러면서 조금씩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배경은 스페인내전입니다. 그 치열한 터에서 소녀 오필리아에게 판의
세가지 문제가 주어집니다. (여기서 판의 형상을 보면 캐러비안베이..
망자의 함에 나오는 인물의 형상과 비슷하더군요..내 생각인가..;;)

오필리아은 그 세가지 문제를 풀면 지하세계의 공주가 됩니다. 오필리
아에게 현실은 끔찍합니다. 혹은 동화세계에서나 봄직한 공주가 된다니...

판의 유혹에 오필리아는 그 세가지 과제를 충실히 시행합니다..
첫번째는 두꺼비와의 대결하는 "용기"였고 두번째는 맛난음식에의 "유혹"
이었죠..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

이 영화가 환타지냐 아니냐는 별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꿈꿔봄직한 동화속 세계가 현실과 만났걸일뿐.....

그럼에도 그의 전작들과는 좀 ...^^;;

어쨋건 색다른 환타지를 경험하실 분들께 추천합니다.

ps.1. 이 영화를 대*극장에서 조조로 봤는데 역시 사람이 없어서 정말 느
긋하게 봤습니다. 사람많으면 너무 집중이 안되서리...

ps.2. NOS님께....지금 시각으로 어제군요..NOS님글에 딴지를 걸었는데
그글이 삭제 되었더군요..제가 다시 댓글단 이후 상황이 어떻게 된지 몰라
상당히 당혹스러웠습니다. 운영진에서 삭제한건지...NOS님이 삭제한건지..
알수가 없어서요..그래서 다시 개인적으로 괜찮게 본 영화 리뷰에 글을
첨부합니다...

많은 시네스트 회원여러분들께 일단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어찌되었건
도발적으로 댓글을 달았었고...시네스트 공지사항을 그전에 읽었던적도
있었으니...충분히 회초리를 받을께요..

NOS님께는 글이 삭제되는 바람에 솔직히 제 진정성을 보여줄수 없었네요..
어느정도 얘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릴려고 했는데 글이 삭제되는
바람에....

어쨋거나 NOS님께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단 양보못할 부분은 인간에
대한 삼류운운하는건데요..그외는 괜찮습니다.
경어체 쓴다고 막말해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앞으로도 가감없는 영화평 써주시길....

ps.3. 시네스트에 좀더 적극적이 될거 같다는....리뷰는 앞으로 많이 올릴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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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김대언  
  꼬마의 어린 마음이 참 아름답더군요. 전 좋은 영화를 봤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