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Up ; Take The Lead 의 공통점은 춤이 아니다.

영화감상평

Step Up ; Take The Lead 의 공통점은 춤이 아니다.

1 이상협 1 224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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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방황하는 젊은이들 가운데는 빠지지 않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여자 하나는 돈…그리고 이 영화는 세 번째로 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두 영화를 한자리에서 다 본 후 소감은
개인적으로 Step Up 이란 영화는 8마일과 Take The Lead 란 영화는 왠지 허니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자 허니 안토니오 반데라스 +_+)
같이 춤을 소재로 한 영화이며, 젊은이의 방황과 맞물린 영화지만, 느낌이 전혀 다르더군요.

모순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둘은 많이 닮아있습니다. 극 전개 주연배우 따위를 접어두고, 이 사회에는 어디다 열정을 쏟아야 하는지 모르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다는 것, 그리고 그들의 아픔은 그들 자신에게서 온 것이 아닌 사회가 그들을 아프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사회는 돈이나 빵이 아닌 그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열정을 쏟아 부어 성취할 수 있는 무언가를 주어야 한다는 것, Take The Lead의 한 장면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너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정말 뜬금없지만 저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필요한 교육은 자신의 백그라운드를 올리고, 수능 쪼가리로 자신과 타인의 등급과 우열을 가리는 그 따위 교육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는 것이고, 대한민국이 젊은이들에게 해주어야 하는 것은 빵을 주고, 안정적인 직장을 주는 것 보다, 하고 싶은 것을 찾은 젊은이들에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런 방황 젊은이 네비게이션 길찾기 영화류를 볼때마다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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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이상협  
개인적으로 Take The Lead가 재미 있었습니다. +_+ Step Up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