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퍼퓰레이션436 (Population 436)

영화감상평

[영화감상]퍼퓰레이션436 (Population 436)

1 바람돌이 0 2580 0
흐음~ 이 영화를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내게 있어서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다른 이들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런 스토리의 영화는 있었겠지만 왠지 모를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영화였다.
뭐~ 작은 독립적인 특이한 마을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관한 영화는 많았다.
또 그런 영화들이 대부분 재미난 소재를 몰고 와 내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이 영화도 그 안에 해당된다.
최근에 본 몇몇 영화들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 것이 있다면,,,,
바로 미국사회에서 만들어지는 몇몇 영화들에 이런 독립성을 가진 마을의 존재에 대해 유난스럽게 다루어지고 있고, 이런 소재의 영화가 미국사회에서 어느 정도 인정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마저도 들게 한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 '힐즈 아이즈'의 경우에도 미국사회에 존재하는 '필요악' 같은 독립적인 마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도로를 한참 달려가다가 왠지 모르게 이상한 길로 빠져서 겪게 되는 사건들에 대한 공포영화는 많이 본 것 같다.
이 영화도 그런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또 다른 이야기로 나에게 신선함을 줬다.
다른 사람들은 이 영화를 다른 영화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결론 내릴 수도 있겠지만, 통계적인 인구에 대한 한정치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냈고,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내 생각을 표현한 것 같아 더 이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즐겁다.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영화가 하나 더 만들어졌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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