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Fish(빅피쉬)를 드디어 보다! (스포일러 주의 하세요)
팀 버튼 감독의 영화를 평소에 좋게 봐왔었기에
이영화에 대한 환상은 가지고 있었지만
보고 나니 역시 팀버튼 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에겐 또다시 팀버튼의 동화같은 상상력에 빠져들게 한 영화였습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질리도록 들으면서 자란 아들은
머리가 커가면서
재미있게만 들렸던 아버지의 이야기가 거짓말이라고...
내게 아버지는 있지만, 허구적인 아버지만 있었다라고 단정해 버리면서
아버지와의 갈등을 겪게 되고, 단절되고..
아버지의 병환으로
인해 아버지를 다시 찾아가면서 부터 해결되어지는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보면 다른 드라마와 다르진 않지만..
거기에 스며들어 있는 동화같은 얘기와 거짓이 진실로 바뀌는 마지막 장면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나온 아버지의 말처럼 진실은 재미없고, 너무나 간단한 대화가 되기에
거기에 이야기에 가지를 치면 좀더 재미있는 세상이 되지 낳을까라는 생각에서 인지
아버지의 말이 전부다 진실은 아니였지만
그로 인해 아들은 흥미진진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컸고,
나중에는 자기 자식한테도 아버지의 그이야기를 전해준다는 마지막 장면은
너무 해피엔딩으로 가기 위해 무리를 하진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나름대로 정말 좋게 다가왔네요.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세상은 재미없고 지루한 일상이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세상을 내 자식 혹은 지인들에게는 있는 그대로 전해주기보다는
좀더 아름답게 좀더 희망적으로..얘기를 하다보면
자기 자신도 그렇게 느끼고 그렇게 살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더 나아가 세상이 아름다워 지지 않을까라는
너무나도 이상적인 생각을 이 새벽에 해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빅피쉬의 마지막 대사를 몇글자 적어 보겠습니다.
...........................................................................
아버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A man tells his stories so many times
당신 자신이 곧 이야기 그 자체가 되셨죠.
that he becomes the stories.
그래서 이야기들은 아버지 덕에 생병을 얻게 됐고
They live on after him.
그렇게 아버진 이야기 속에서 영원히 살게 되신 거죠.
And in that way, he becomes immortal.
.............................................................................
우리 모두 즐거운 세상을 만들자고요!!
^^
이영화에 대한 환상은 가지고 있었지만
보고 나니 역시 팀버튼 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에겐 또다시 팀버튼의 동화같은 상상력에 빠져들게 한 영화였습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질리도록 들으면서 자란 아들은
머리가 커가면서
재미있게만 들렸던 아버지의 이야기가 거짓말이라고...
내게 아버지는 있지만, 허구적인 아버지만 있었다라고 단정해 버리면서
아버지와의 갈등을 겪게 되고, 단절되고..
아버지의 병환으로
인해 아버지를 다시 찾아가면서 부터 해결되어지는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보면 다른 드라마와 다르진 않지만..
거기에 스며들어 있는 동화같은 얘기와 거짓이 진실로 바뀌는 마지막 장면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나온 아버지의 말처럼 진실은 재미없고, 너무나 간단한 대화가 되기에
거기에 이야기에 가지를 치면 좀더 재미있는 세상이 되지 낳을까라는 생각에서 인지
아버지의 말이 전부다 진실은 아니였지만
그로 인해 아들은 흥미진진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컸고,
나중에는 자기 자식한테도 아버지의 그이야기를 전해준다는 마지막 장면은
너무 해피엔딩으로 가기 위해 무리를 하진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나름대로 정말 좋게 다가왔네요.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세상은 재미없고 지루한 일상이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세상을 내 자식 혹은 지인들에게는 있는 그대로 전해주기보다는
좀더 아름답게 좀더 희망적으로..얘기를 하다보면
자기 자신도 그렇게 느끼고 그렇게 살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더 나아가 세상이 아름다워 지지 않을까라는
너무나도 이상적인 생각을 이 새벽에 해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빅피쉬의 마지막 대사를 몇글자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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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서
A man tells his stories so many times
당신 자신이 곧 이야기 그 자체가 되셨죠.
that he becomes the stories.
그래서 이야기들은 아버지 덕에 생병을 얻게 됐고
They live on after him.
그렇게 아버진 이야기 속에서 영원히 살게 되신 거죠.
And in that way, he becomes imm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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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즐거운 세상을 만들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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