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너무 하드고어적인 영화를 싫어한다..그래서 아직까지 쏘우1,2편이나 스켈

레톤키 등등 시네스트에서 감상평이 계속 올라오는데도 필자는 아직 보고있지 않은상

태..;;

어쨋거나...디센트를 보고나서 여기에 올라온 감상평을 읽었는데 결말부분에서 많은 의

견들이 분분하더군요^^ 전 보이는 그대로 해석하는 편이라 마지막에 주인공이 동굴에

서 죽지않고 그 괴물(많은 분들이 통칭 '골룸'이라 부르시던데 전 블레이드2에서 나오

는 변종흡혈귀가 더 닮았다고 생각했음..소리도 그렇구)로 서서히 변해간다고 생각합니

다. 마지막에 얼굴표정이 약간 묘한 웃음을 띄우는게 극한의 공포로 인하여 약간 정신

분열증세를 일으켜서 나중에 괴물로 변하지 않나하는..^^ (동굴속 괴물도 애초부터 저

리 생긴게 아니라 예전 동굴속 탐험자들이 변한것인듯..케이브같이.)

암튼 무더운 여름밤에 간만에 답답한(?) 공포물 봤습니다. 주위가 어두워 생각보다 고어

씬이 약해서 너무 좋았네요.

담편엔 매드니스나 볼생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