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 수퍼맨 리턴즈

영화감상평

캐리비안의 해적 & 수퍼맨 리턴즈

1 hanson 0 2593 5
둘 다 오락영화죠. 잘 보고 왔습니다.

먼저 캐리비안의 해적...
1편 본지가 꽤 되긴 했지만 전편과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됩니다.
역시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조니 뎁의 "캡틴 잭 스패로우"였죠.
올랜도 블룸과 키이라 나이틀리는 뭐 그냥 저냥....

망자의 함을 둘러싼 모험물이라 하면 간단히 요약이 되겠네요
중간중간에 웃음짓게 만드는 장면도 있고 제겐 특히 악당 수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지만
전체적 영화 구성이나 호흡이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그런 흡입력을 보여주지는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저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을까요???
허나 그래도 보는 중 나름 즐겁게 보다 나왔고 이야기의 완결성은 본 영화가
3편 중 두번째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크게 기대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기에....-_-;
이 점에 대한 비판은 그냥 여기서 접을랍니다.

한마디로 그런 대로 볼만한 영화~~
two thumbs up과는 거리가 머나(<--제 사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액션 모험물(!).... 그것도 여름에...
로서는 손을 들어 줄 만하다고 보여지네요.

그 다음 수퍼맨...

영화 처음 시작할 때 추억의 theme song이 나오니 가슴이 뭉클..--;
한층 얼굴이 밝아지고 더 젊어진듯한(!) 수퍼맨 얼굴을 보고있으니
반가웠습니다. ;;;;

세부 영화 내용이야 뭐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죠
절대절명의 위기에 사람들을 구해주는 우리의 수퍼맨.
감히 수퍼맨을 건드리는 멍청한 악당.
고난(?) 그리고 뭐 .. 등등

로이스와의 해묵은 사랑얘기도 조금 나오는데, 그다지 감명 깊지는 않더라는;;;
감동을 주는 사랑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 죄송;;;

쓰다보니 자꾸 칭찬보다는 그냥 그랬다는 쪽으로 가는데요,
그래도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중에는 수퍼맨 역시 나름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두 편다 메가박스 디지털 상영으로 봤는데 화면 선명하고 괜찮았어요)

참, 그리고 수퍼맨 보다가 중반 이후에 흥미로운 내용이 나오더군요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봤는데, 흠...
뭔지는 직접 보고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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