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와 비슷한 단편이 있지요.

영화감상평

더 로드와 비슷한 단편이 있지요.

1 권동희 0 1775 6
원작소설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단편의 내용을 간단하게 살피면 이렇습니다.

젊은 부부가 차를 몰면서 사업상 친한척 해야할 부호의 파티장에 갑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끝없이 다투고 싸우지요.
중간에 젊은 여자가 고장난 차 옆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걸 보고 남편이 차를 세우려다 아내의 눈치를 보고 그냥 가버리죠.

부부는 그 일로 다시 다툽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혹시 여자를 친것이 아니냐고 묻고 남편은 그럴리 없다고 말하지요.

그리고 ...
파티장에서 돌아오는 부부는 파티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여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내는 여자가 남편의 주위에만 있었다고 하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묻습니다.
남편은 그럴리 없다고 하고요.

그리고 ...
다시 길가에 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그 여자가 유령이라는것을 깨닫지요.
두 사람은 미친듯이 차를 몰고 여자를 떨쳐버리려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

어느 순간 여자가 더이상 따라오지 않자 안심을 하며 다투지만 ...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요.

차의 기름은 줄지 않고 끝나지 않는 도로에는 표지판이 보이지 않는겁니다.
두 사람은 마지막 표지판을 본것을 떠올리다가 깨닫습니다.
자신들이 여자를 피해 도망치다가 ... 갑자기 튀어나온 트럭을 피하다가 사고가 난것을...그리고 자신들이 죽어있다는 것을요.

미국 여류작가의 아주 오래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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