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부일체...켁...[스포있으니까, 보신분들만...]
오늘 우리반 아이가 투사부일체를 pmp에 담아 왔길래 봤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망]두사부일체를 너무나 재밌게 봤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쇼프로나 기타 다른 매체들에서 말하는 소위 '박장대소'없었습니다.
일단 제가 고3의 입장이라서 선생님의 편애, 뒤봐주기 그런 것에는 엄청난 공감을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우리 학교에도 있긴 있구요. 뇌물은 아니지만...
솔직히 중간에 킥킥대긴했지만...CD2로 넘어가면서부터 점점 어이가 없더군요.
첫번째 어이가 없었던 것...
한효주와 정준호가 말싸움을 하는데 얼마 뒤 정준호가 한효주가 혼자서 그네에 앉아있는 곳에 갑니다. 종이비행기를 날리는데 친해집니다...-ㅅ-;;;
이렇게만 말하면 별 문제 없지만, 실제로 보면...참...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급속도로 친해지는지...
그리고 두번째 어이가 없었던것.
중간에 한효주가 교통사고 당하는 부분...
참...최고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중간에 그런 장면을 집어넣어서, 정준호가 선생을 처단하는 개연성을 마련해 준것은 좋지만... 억지로 관객을 슬프게 만들려하는 감독의 의도가 눈에 뻔히 보이더군요.
굳이 따지자면, 그 사고당하기 전의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정준호가 개입할 원인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정준호가 다구리를 당하고, 김상중이 옵니다. 둘이 싸우다가 조폭 부하들이 오는것 까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자신들의 보스가 싸우는데 오는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학생들... 걔내가 뛰어오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쟤낸 왜나오냐...'
너무 1편을 의식한건 아닌지...
이런 영화가 5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는 눈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서두...
투사부일체...실망했습니다...ㅠ
참...최근 DVD로 출시된 영화중에 유쾌하게 웃을수 있을만한 코미디 영화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고삼이라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실망]두사부일체를 너무나 재밌게 봤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쇼프로나 기타 다른 매체들에서 말하는 소위 '박장대소'없었습니다.
일단 제가 고3의 입장이라서 선생님의 편애, 뒤봐주기 그런 것에는 엄청난 공감을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우리 학교에도 있긴 있구요. 뇌물은 아니지만...
솔직히 중간에 킥킥대긴했지만...CD2로 넘어가면서부터 점점 어이가 없더군요.
첫번째 어이가 없었던 것...
한효주와 정준호가 말싸움을 하는데 얼마 뒤 정준호가 한효주가 혼자서 그네에 앉아있는 곳에 갑니다. 종이비행기를 날리는데 친해집니다...-ㅅ-;;;
이렇게만 말하면 별 문제 없지만, 실제로 보면...참...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급속도로 친해지는지...
그리고 두번째 어이가 없었던것.
중간에 한효주가 교통사고 당하는 부분...
참...최고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중간에 그런 장면을 집어넣어서, 정준호가 선생을 처단하는 개연성을 마련해 준것은 좋지만... 억지로 관객을 슬프게 만들려하는 감독의 의도가 눈에 뻔히 보이더군요.
굳이 따지자면, 그 사고당하기 전의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정준호가 개입할 원인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정준호가 다구리를 당하고, 김상중이 옵니다. 둘이 싸우다가 조폭 부하들이 오는것 까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자신들의 보스가 싸우는데 오는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학생들... 걔내가 뛰어오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쟤낸 왜나오냐...'
너무 1편을 의식한건 아닌지...
이런 영화가 5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는 눈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서두...
투사부일체...실망했습니다...ㅠ
참...최근 DVD로 출시된 영화중에 유쾌하게 웃을수 있을만한 코미디 영화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고삼이라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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