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부일체가 재미가 없다?

영화감상평

투사부일체가 재미가 없다?

1 장호륜 24 3259 3
정말이지
웬만한 영화평들을 봤을 때
재미가 없다는 둥,형편 없다는 등...
말씀들이 참 많으시던데요...

오늘 낮에 너무 할 일이 없어서
다들 재미없다는데
얼마나 재미 없길래 그러시나...
너무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웬 걸...
혼자서 계속 깔깔 대면서
끝까지 봤습니다.

솔직히 스토리 구성상
1편하고 너무 비슷하지만
1편과는 또 다른 색다른 웃음을 주던데요

저는 원래 코미디 영화는 아무 생각 없이 봤을 때
웃음을 주기만 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투사부 일체는
그 코믹적 요소에 액션까지 더 해주니까
웬만한 코미디 영화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포럼 어디에선가
어떤 분들은
먼가 생각할 만한 내용이 없다면서 비판하시던데요
이런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먼가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바란다면
그건 좀...

하여튼 제가 보기엔
꽤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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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1 주경태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이지만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미없었다...실망했다...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저의 경우에는 한국영화는 일단 30%가산점주고 시작하는데요...우리 식구들 다데리고 황금같은 주말에 극장비 2만6천원과 시간을 빼앗긴게 너무 아까운영화였습니다....다른 사람들이 뭔가 생각할수있는게 없어서 실망하거나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제가 느낌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요...일단 웃기지도 않았고(그때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중 누구하나도 영화 내내 호쾌한 웃음을 터트린이가 없었습니다...나오면서 다들 표정이 안좋았지요..) 너무 성의없이 만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코메디는 무거운 주제의식같은거 기대하지않아도될 장르이다는 말씀은 지당하나 그렇다고 막 찍어서는 절대 진심어린 웃음을 짓게 할수없다고 절실히 느낀 영화엿습니다...쇼프로에서 홍보하는데 들인 시간과 노력을 영화에 쏟아부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강력하게 들었습니다...
그럼 왜 흥행했느냐고 의문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거기에 대한 답은 요즘 영화인들이 맨날떠들어대고 있는 배급력에 그 해답이 있다고 볼수있겠네요...아이러니죠...스크린쿼터 폐지에 따른 외화의 무차별 배급력 행사를 두려워하면서도 정작 지금은 우리 영화인들이 국민들을 상대로 무차별 배급력 행사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6개관중에 3개관에서 투사부일체를 하더군요...ㅡㅡ:
1 [영화]초보^^  
주경태님의 리플에 동의합니다.
'코미디란것이 웃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때문에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하는 부분은 없어도 된다.'
장효륜님의 이 대목에는 동의하지만, 아무리 코미디라도 뭔가 성의는 보여야 하는데...
제가 보기엔 '급조한 영화'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스크린 쿼터제니 뭐니해서 영화인들이 난리고 그거에 어이없어하는 누리꾼들이 많은시점에서, 우리영화에 손을 들어주려면 성의가 있는 영화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영화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에서는 관객수 올릴려고 술수나 쓰고 앉아있고...
우리나라영화, 무언가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니콜...  
스크린쿼터 절대고수를 외치는 영화인들의 노력을 가볍게 코웃음치게 만드는..... 가장 시기적절하게 맞아 떨어지는 영화죠. 또한 아무리 홍보가 잘되었더라도 이런 영화가 몇백만이 드는 상황도 참 씁쓸합니다. 나오면서 "낚였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재미있다"를 연발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뭐라말하기 민감하네요.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인상적 이었던건 유리를 보석값에 팔아먹는 영화홍보팀 .......... 기립박수를 보내주고싶네요.
1 장호륜  
관객이 610만이나 들었는데 마냥 재미가 없었던 건은 아닐 듯싶은데요. 누가 뭐래도 관객의 수는 객관적이 아니던가요? 역대 흥행 7위의 성적이라던디...전 '쉬리'를 재미 없게 봤었습니다만...^^;; '쉬리' 보기 전에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봤거든요...영화를 보기 전에 얼마나 큰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봤느냐도 영화감상에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에 '투사부일체'는 하도 재미 없다고들 하길래 기대도 안하고 봐서 재미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용..^^ 그리고 스크린 쿼터에 한방 먹인 영화는 '투사부일체' 따위의 영화보다 '왕의 남자'가 더 크게 한방먹였죠! 스크린쿼터 사수 안해도 우리 영화가 이정도 높은 수준이다...라고 보여줘 버렸으니... 그래서 '왕의 남자'감독님도 스스로 그렇게 인정했다네요...'내가 내 머리에 총을 쐈다'고...ㅡ.ㅜ
1 주경태  
기대하고 안하고,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너무 대충만들었다는 느낌을 준다는데 실망감이 있는겁니다...단적으로 말해볼께요...관객들이 그 명절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 극장을 찾아서 절반정도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는 영화를 두당 6500원씩 내고 보면서 기대마저 가지면 안되나요? 단지 시간 흘러가라고 그 돈을 투자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대단한 작품성을 기대한것도 아니고 그냥 시원하게 웃을수있기만을 바랬는데 한국영화를 사랑해온 관객으로서 재미는 둘째치더라도 성의없이 만든부분에 대해서는 백번 실망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대다수의 관객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여러 포럼을 통해 알수있었구요(무엇보다 극장에서 나오면서 느꼈습니다..)...그렇다면 객관적인 관객수를 떠나서 분명 문제 있는 영화가 아닐까요?
그리고 왕의 남자 얘기를 하셨는데 전 개봉 첫날에 봤습니다..,나름대로 기대는 했지만 신드롬이 일기전이라 기대치도 아주 높진않았구요...근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재미는 별루 였습니다...하지만 절대 돈아깝지않았고 보러가길 잘했다고 생각했고 또 지인들에게 추천도 했습니다...왜냐면 그야말로 웰메이드라는 느낌이 팍팍들었기 때문입니다...사극을 좋아하지않아서 취향에는 맞지않았지만 정말 신경써서 잘만들려는 성의가 보이는 영화였고 자부심도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그런 의미에서 투사부일체 정도의 영화가 왕의 남자의 절반정도의 관객이 들었다는 자체가 스크린 확보를 통한 배급력의 횡포라고 밖에 생각되어지지않네요...그리고 왕의남자가 스크린쿼터 사수하는데에 악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겠으나 투사부일체처럼 한국영화 발전을 저해,퇴보시키고 투자에 대한 발못된 인식을 심어 주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1 장호륜  
머...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제 생각을 알리기 위해서였지 누구를 설득하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남들은 아니었지만 저는 재밌게 봤다...머 이런 말을 하려고 올린 거였죠...
그런데...어떤 포럼을 잘 가시는 줄은 모르겠으나..일반적으로 재미있다 없다를 나누자면 반반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것도 그랬구요. 저 위에 니콜님도 반반이 되서 머라 말 할 수는 없다고 하셨잖아요...^^;; 제 주위에도 재밌게 본 사람과 재미없게 본 사람이 반반이거든요.
저 역시도 왕의 남자는 그다지 재밌게 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아서 재밌게 느껴진다...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런 면에서도 다들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느낌이 다른데...님 같은 경우는 너무 님의 생각만 하시면서 너무 저를 몰아세우시네요...ㅡ.ㅜ
저 같은 경우...이 영화를 재미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당연히 많을 거라는데 동의 합니다...솔직히 구성이나 코미디적 요소가 1편과 너무 비슷하니까요. 그런데 그냥 혼자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시작했을 때 재밌게 본 걸 어떻합니까? 그래서 재미있게 본 저같은 사람도 있다고 글을 올린 거구요.
제가 영화를 보는 수준이 낮아서요? 머 그럴 수도 있겠죠...하지만...단지 저는 제 생각을 올렸을 뿐인데...그 토록 이 영화가 싫으셨다면...이렇게 글을 올린 제가 죄송하게 느껴지네요..ㅡ.ㅜ
얼마나 이 영화를 재미없게 보셨는지는 모르나...재미있게 본 사람도 많다는 것을 다들 염두에 두섰으면 좋겠습니다.
1 장호륜  
그리고 참...스크린 쿼터에 대한 얘기인데...좋은 쪽으로 생각한다면..아직도 한국 영화가 '투사부일체'같은 수준 낮은 영화만 찍으니까,스크린쿼터를 더 유지해서 좋은 영화를 찍을 수 있게 도와줘야 된다고...그런 생각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원래 스크린 쿼터라는 것이 수준 낮은 자국 영화의 질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잖아요..^^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의 남자가 스크린 쿼터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다는 생각과 조금 비슷하게 본 관점이긴 하지만요...^^;;
1 조원석  
지나가다 투사부일체 류의 영화 610만이나 봤을정도로 크게 흥행했으니 취향차이라고 생각함
가문의 위기 등도 인터넷에서는 악평이 높지만 극장에선 다 흥행했죠.
즉 이런영화보고 한국영화 수준이 낮니 어쩌니 하지만 관객들도 이런류의 영화 좋아한다는 겁니다.
인터넷 영화사이트에 글쓰지 않는 영화관객들로 많으니까요.
저는 이런영화 정말 싫어하지만 취향차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것이죠. 이런류 영화가 계속 나오는것도 은근히 지속적인 성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참 그리고 갠적으로 스크린쿼터제 축소는 당연하다고 생각!~
1 김근호  
제 주변 직장 동료들을 보면 가문. 투사부 등의 영화들에 목 매달고 환장하는 인간들이 꽤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런 영화들 참 싫어해서 취급을 하지 않는 편인데 어둠의 루트에 관해 제가 많이 알고 있다 보니 저에게 자꾸 구해달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더불어 저에게 재미있는 영화 추천해 달라고 많이들 그러는데.. 제가 추천하는 영화는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 보단 이런식으로 킬링타임용으로도 아까운 영화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더군요. 전국 관객 동원수는 이런 분들이 올려주는 것 같고..
제가 아는 사람과 왕의 남자와 투사부일체를 같이 봤었는데.. 걔는 투사부에 손을 올려주더군요;;
                  사람 취향 참 다양하구나 다시 한 번 느낀 경우였습니다
1 주경태  
뭐 글쓴 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말씀 안드리겠으나 네이버 영화평점란을 제외한 제가 아는 모든 게시판에서 최소 2:8정도로 실망했다는 의견이 많았던건 사실입니다...그래서 알바론이 돌기도 했지요...당장 시네스트 게시판에서 검색해서 댓글하고 읽어보세요...가문의 위기보다도 훨씬 악평이 많은 영화입니다...그리고 저도 제 의견을 말한거지 설득하려는건 아니었는데 갑자기 설득이니 어쩌니 하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1 안철효  
코미디 자체가 영화의 한 쟝르이긴 하지만 이건 영화속의 한 쟝르로써의 코미디 영화가 아니라 거의 슬랩스틱 코미디 수준이더군요.어차피 영화니까 인정사정 안 봐주는 건 이해하지만 오버 액션에다가 단순히 웃기기 위한 영화니까 쟝르가 코미디가 아니라 자체가 한편의 코미디더군요.영화속에 코미디가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인데 영화가 코미디를 위한 것이 되다 보니까 말들이 많은 것 같네요.
1 장호륜  
머...재미있다 없다 논쟁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거 같구요...그냥 궁금한게 있는데요...아무리 배급이 좋고 마케팅이 좋다고 하더라도 재미없는 영화는 망하기 마련이잖아요? 개인적으로 참 재밌게 본 '재밌는 영화'도 다들 재미없다고 하더니 망하던디...우째 투사부일체는 다들 재미없다고하는데도 망하지 않은 걸까요? 희한하네요....
관객이 610만이나 봤으면 그래도 객관적으로 정말 성공한 영화인데...그런 영화가 재미있다 없다가 이렇게 극명하게 나뉘어 질 수가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하네요.
G 폭군  
장호륜님 쓰신글들 쭉읽어보니...참-.- 영화 흥행이랑 재미랑은 절대 비례관계가 아닙니다..근데 왜 투사부일체만 그렇다고 생각하시는지 님이 더 희한합니다 ㅋ..몇살이신지 모르지만...님은 한참 이해하시면서 세상을 사셔야 할듯싶습니다....자..조폭마누라,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 동갑내기등등 같은 영화가 그렇게 욕쳐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성공한 이유가 뭘까요?? 같은 겁니다..잘 한번 생각해보시길.."재미없는 영화는 망하기 마련이다"---> 재미없는 영화도 안망하는 경우가 많다~~~이해할수 없는 이유로...
1 주경태  
배급력이란게 그렇게 무서운거니까 스크린쿼터 사수할려고 발악을 하는거 아닙니까? 재미는 중요하지가 않습니다...명절에 우리 식구가 극장을 찾았는데 6개관중에 3개관에서 투사부일체, 왕의 남자와 홀리데이가 1관씩 있었습니다...외국영화 두개가 한관에서 오전오후상영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자막이 잘 안보이신데서 한국영화 볼라니까 왕의 남자는 봤고, 홀리데이는 시간이 안맞았습니다...여기서 우리가 영화를 선택하는데 입소문이나 재미가 크게 좌우할 요소가 되엇다고 보십니까?
1 니콜...  
'스크린쿼터를 유지해서 더 좋은영화를 찍을수있게 해줘야한다'라는 말은 동의할수가없네요.
위에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악평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흥행이 하는가?'대한 해답은 욕먹을말이지만 아직도 대다수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화수준이 그것밖에 안되기때문입니다. 뻔하디뻔한 스토리에 트래쉬코메디로 일관하다가 마지막에 살짝 감동적인 코드를 넣어주는 영화, 이건 벌써 한국영화가 부흥기에 들었다는 10년동안 우려먹다못해 진이 쪽빠진 소재입니다. 그런데도 배급력만 앞세운다면 이런영화가 흥행한다는 사실자체가 한국영화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겁니다. 영화도 사업이기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흥행할만한 영화가 제작되는것도 당연한 거구요.
여기에 스크린쿼터가 축소되어야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영화의 입지가 당장은 줄어들겠지만 해외 웰메이드 영화들이 많이 들어오면 그에 상응하는 한국영화의 발전이 있을겁니다. 자국의 영화이기에 봐줘야한다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그것보다도 이미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이 많이 높아졌다고 해야겠군요. 그걸 따라오지 못한다면 당연히 도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쫄딱망한 형사듀얼리스트를 영상미를보면서 우리나라 영화의 희망을 느낍니다. 일주일이면 노래뽑는다는 박명수씨의 말이 느껴지는 영화는 이제그만..........
1 이경훈  
저도 우리 영화계의 수치중하나가 역대흥행순위에 조폭마누라,가문의 위기 등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물론 저도 투사부일체 보면서 웃었습니다만 점점 갈수록 구성도 엉망이고 줄거리도 맞아가지 않고 짜증이 나더군요...(특히 패싸움할때 학생들까지 우루루 몰려드는 장면보고 어이상실) 코미디영화는 무조건 웃기기만하면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이런 점들을 파악을 못하시는 건지 아님 영화의 내용은 아예상관하지 않고 웃기는 장면만 골라보는 건지...그러려면 개콘이나 웃찾사의 콩트들을 보십시오...머하러 비싼돈주고 개그맨들 흉내내는 영화들을 봅니까...
니콜님의 말씀에 백번 동감합니다...우리 관객수준이 아직 그거밖에 안됩니다...투사부일체보다 여섯개의 시선 같은 영화가 더 주목받는 날이 빨리 오기 바랍니다...
1 박식배  
폭군님 개념없는 리플 잘 봤어요~님은 한참 이해하시면서 세상을 사셔야 할듯싶습니다?? 님도 마찬가지임...저도 개념없구요~
1 장호륜  
그래도...재밌는데...어떻하죠...ㅡ.ㅜ
누가 이 영화 재미 없어야 하는 이유 좀 알려 줘요..ㅡ.ㅜ
1 주경태  
재미없어야할 이유가 있는 영화는 없겠지만 더이상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고 흥행되어서는 안될 이유는 많은 분들이 써주신듯...뭐 다운받아보고 재미있다고 느낀신분들도 있겠지만 극장가서 돈내고 낚인분들이 재미없다고 느끼시는 비율이 훨씬 많은듯한 영화이니...만족하신분은 하신거고 아닌분은 아닌거지만 문제는 그 비율이죠...
1 자유인  
재미있기만 하든데, 설마 이런 영화에서 작품성 바라는게 더 이상한게 아닐까요? 그럼 이거본 610만명의 관객들이 다 바보란 말인가? 그냥 편안하게 웃고 즐기면서 보면 그만이지 더이상 뭘 바라나?
1 장호륜  
근데 이런 영화가 흥행이 되서는 안되는 이유라니요?
영화가 흥행이 되면 되는 거고 안 되면 안 되는 거지...되서는 안 될 이유가 있나요?
배트맨도 개봉할 당시에 평론가들 사이에서 최악이다라고 얘기 들었지만
그 당시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웠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투사부일체도 그런거 아닌가요?
1 강지석  
우리나라에서 어디 영화가 재미와 작품성으로 사람들이 많이보던가요
전부 입소문하고 광고로 보지....
1 강지석  
그러다보니 재미는없는데 나오기도전에 네임벨에다가
입소문 과대광고로 인해  이런 영화도 나오는거죠
1 강지석  
자유인//
610만명의 관객들이 지금 보고와서 대다수가 재미없다고 하는거잖습니까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