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3 정전대성'을 보고..

영화감상평

'서유기3 정전대성'을 보고..

1 안철효 9 2931 2
한마디로 SF 환타지 멜로라고 부를 정도로 다양한 쟝르가 들어 있는 영화란 생각이다.

 과거 '주성치'가 주연했던 두편의 '서유기'와는 다른 영화란 생각이 든다.

 아마 '서유기'란 이름을 달았고 '손오공'이 나오기 때문에 '서유기3'라고 부른 것 같은데 오히려 '서유기 외전'쯤으로 이름 짓는 것이 낫지 않을 런지.

 밑에 어느 님이 말씀하신 데로 상당한 수준의 CG가 눈에 띄었지만 전체적으로 좀 산만하고 탄탄하지 못한 줄거리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서유기' 스토리에 현대적인 외계인 이야기까지 접목 시키다 보니 스케일은 커졌지만 필연성이 부족한 느낌이 강하다.

 그러나 볼거리가 많다.

 원래 이 스토리는 삼장법사가 손오공 일행과 경전을 구하러 서역천축국으로 가던 중 동해 용왕의 아들이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을 구해주고 삼장법사를 천축까지 모시고 가게하는 백마가 되게 하였다는 스토리를 각색한 것 같다.

 어쨌든 나름데로 잘 만들어진 홍콩영화란 생각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9 Comments
1 helboy  
  색체가 강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것 같은 중화쪽의 특수효과는 영화의 새로운 물결과 같은 느낌을 받네요... 아직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가 기대가 되네요... 
1 김연수  
  중화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당신 중국인이야?? 중화가 무슨 뜻이지 모르남?
1 양성안  
  중화
(中華)【명사】 한(漢)민족이 주위 민족을 야만시(野蠻視)하고 자기네 나라가 세계의 중앙에 위치한 가장 문명한 나라라는 뜻으로 일컫는 말. 일본 제국주의랑 비슷한것 같네요.. ㅡㅡ;
1 준이  
helboy/척하시다가 똥통에 빠지셨구려 ㅡㅡ; 한중전 경기장에서 떼놈들에게 밟힌 우리나라 유학
생들보기 부끄럽지도 않소?
1 정호영  
진짜 여기 시네스트에 아는척하는 사람들 많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 이 글에 대해 리플을 달지 왜 꼬투리를 잡아서 마녀사냥하는지... 물론 나도 그냥 넘어가면 되겠지만 너무나도 한심해서 글씀니다.
1 정호영  
저사람이 나쁜의도로 저렇게 쓴게 아니라는걸 알면서 그렇게 몰아새울건 뭐람... 중국요리를 중화요리라고 하면 떼놈되겠네요
1 김미정  
물론, 나쁜의도로 사용된 용어는 아닐지라도....
잘못된 단어의 사용을 지적하는것은 옳은 일이라고 생가합니다.
다만, 너무 공격적으로 말씀하시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단어 한마디 한마디의 의미를 잘못알고 사용하는 실수를 범할때가 있지않습니까?
1 준이  
정호영// 아는척하는것도 아니고 한심하지도 않습니다. 그려려니 하고 넘어갈수가 없는 문제니까 딴지를 건거구요.  마녀사냥이 아니라 잘못알고있는 사실들은 바로잡고 가자는거죠. 하오체를 쓴건 제가 잘못한 것일수도있지만 이런곳에까지 와서 영화정보를 보고 또 그만큼 웹을 사용하시는분이 요새 왜놈보다 양키보다 떼놈들이 더욱 지탄받고있는사실 모르실리도 없으시겠고, 거기에 중화라고 위에 성안님이 표기해주신대로의 이야기를 하시니 한숨이과 약간 비아냥이 나올 수 밖에요.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할 문제를 단지 꼬투리잡는다로 치부해 버리는 호영님이 더욱 한심해 보입니다. 저는..
1 정호영  
준이// "아직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가 기대가 되네요... "라는 지극히 감상평적인 리플을 다신 분께서 한마디 잘못했다고 "중화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라고 딴지를 건 /김연수 님/ 이분이 저런 리플을 달지 않았다면 당신은 그냥 지나쳤겠지요? 근데 굳이 앞으로 기대가 된다는 분께 "척하시다가 똥통에 빠지셧구료"라니요...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누굴 한심하다고 치부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