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이랑 왕의남자 한번에 다보구 왔네요..^^;[스포NO]

영화감상평

킹콩이랑 왕의남자 한번에 다보구 왔네요..^^;[스포NO]

1 김정근 1 1688 0
오늘 친구랑 킹콩을 보러가기로 했는데..2주만에 바깥 외출이라..ㅎㅎ
보고싶던 왕의 남자도 볼려고 친구만나기 3시간전에 나가서 왕의 남자를 혼자 봤네요..
정진영의 광기어린 연산군 연기와 감우성,강성연의 연기 참 좋더군요..
연극을 통해 인정받은 내용을 영화로 다시 만들어 그런지 괜찮은 것 같더군요..
마당놀이를 할때의 유쾌함과 놀이 밖의 어두운 현실..음..
2시간동안 긴장감의 끊어짐 없이 잘 본것같네요..감동도 있고...
암튼 괜찮게 봤어요..^^

그리고 친구를 만나 킹콩을 봤는데요..연짱 2편을 봐서 그런지 머리가 좀
지긋거리기는 했는데..역시나 피터잭슨이 필생의 역작으로 만들고 싶다던
킹콩...오 역시였습니다..그래픽이나 뉴질랜드에 만들었다던 1930년대의 뉴욕..
거기에 앤과 킹콩의 러브스토리..^^3시간의 러닝타임이 길지 않게 느껴지더군요..
킹콩 진짜 멋졌습니다..

 

오늘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괜찮은 영화 2편 잘봐서 기분은 좋네요..^^
다음에는 퍼햅스 러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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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최홍이  
  완벽에 가까워서 오히려 판타지 같았던 뉴욕 장면이, 왜 사람들에게 지루했던 1시간이었는지는 한국이란 사정을 감안하면 이해가 갑니다.

만약에 조선시대를 그렇게 완벽하고 판타지하게 만들어 놓았으면 뻑갔었을 그 1시간이..남의 나라라고 지루했던 1시간이 되버린게 안타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