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 보고...★★영향력없는 스포있음

영화감상평

★★태풍...을 보고...★★영향력없는 스포있음

1 ★ 슈라더 ★ 4 2412 2
어제 기대하던 태풍을 보고 왔다...

역시...두시간의 런닝타임은 날 너무도 아쉽게 만들었다...

좀만 더...20분만 더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이정재의 연기는 그렇게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장동건은....흐미이...진짜 신들린 연기같았다...

특히 화장실에서 눈 뻘겋게 충혈되서

"동무...사람고기 먹어 본 적 있슴메?"

이때의 장동건의 눈빛은 기존 한국영화에서 봐왔던 연기자들의

강렬한 눈빛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듯한 엄청난 포스가 느껴졌다...

암튼...각설하고....

너무너무 잼있게 봤던 영화이다...^^

아참..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대박칠 것 같은 영화들은  항상 이곳에서

여러가지 많은 반응들이 오고간다....

제일 먼저 누가 정말 잼있다고 올려놓으면 그 글에 반박하듯

"난 정말 지루하고 잼없다"라는 글이....

그리고 꼭 반박하는 사람들의 글들엔 항상 어려운 단어들이 참 많다...

내가 무식해서 그런건가??

암튼 사전지식이 풍부하고 똑똑함을 맘껏 과시하기 위한 전문용어 및 외국어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다소 짜증스럽기도 하다....

영화는 그냥 영화일 뿐이다...

돈 5~7000천원 내고 두시간동안 기분좋게 보내기위한 수단이다...

다소 선택의 잘못으로 피해를 볼 지도 모른다....

하지만....영화를 좋아하고 영화를 사랑한다면

대충 감독과 연기자들...그리고 스토리만으로 영화를 보지않아도

어느정도의 영화인지는 파악이 되지 않을까??

본인이 선택한 영화를 보고 재미없다고 쓰레기 치부한다면

그 영화를 선택한 본인의 안목도 쓰레기라는 말이 아닐런지.........

암튼....영화는 그냥 영화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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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6 김상현  
  오고가는 말들에 너무 예민하시네요. 영화는 영화일 뿐이죠. 그런데 영화를 그냥 보고 즐기는 걸로 생각하든, 그 이상의 미학으로 생각하든 그건 강요할 사항이 아닙니다. 좋은게 좋다고 그냥 보고 즐기자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개개인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지를 님께서 다른 분들께 정의내려주실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실 이 댓글을 쓰는 이유는 마지막의 세줄 때문인데요.
영화를 보지도 못하고 사전 정보도 거의 일부러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보는데 그게 재미없다고 안목이 쓰레기라뇨... (사전 정보를 접하고 봐도 황당한 경우가 많은데) 보지도 못한 영화를 갖고 안목 운운한다면, 그 수많은 제작자들... 돈 쉽게 벌겠네요.
1 뭉키  
  그냥 수식어따위 필요없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엇다 끝
1 정진혁  
  음..^^* 하하하하하하
1 무우배추  
  글속에 정답이 있습니다. 5~7천원이란 적지않은 돈을 버려가며
2시간여의 시간을 버리고, 결국엔 안목없는 쓰레기가 되지 않기위해
태풍을 피하라...ㅋㅋ
아 저는 안목없는 쓰레기였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