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2 년 전 정도 나왓다면 대박 같은 느낌이었는데...

넘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아까 아랫분 의견 처럼 흑수선 같은 맥락의 영화 이었던듯 싶네여..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 했으나 분단의 현실과  남매의 비극,  그를 쫓는 군인의 모습을 표현 하기에는 시간 혹은 암시나 감독의 의도 표현이 미흡하지 않앗나 싶네여..

아님 스토리의 전개 보다 인물의 묘사에 치중하다 보니 긴 스토리가 용두사미 꼴이지 않앗나 싶어 아쉬웠습니다.

아마 비평을 하신다면 예고편에 나오는 액션 씬이 영화의 전부라는점
뭘해두 멋찐 장동건의 모습,진지한 이정재의 모습 그에 비해 상황설정이나 묘사가 짧앗던
이미연의 비중..
 
아마두 모래시계나 여명의 눈동자 처럼 미니 시리즈로 표현햇다면 아주 뛰어난 수작 이엇을 거 같은 느낌이 드네여..

무거운 주제와 인물 묘사, 스케일 큰 액션씬 까지 접목 하려다 
이전의 기대작 들이  어정쩡한 작품이 되었듯..
태풍역시  그 우려를 씼으려 노력한 흔적은 곳곳에 나타 난듯 햇으나

액션을 기대한 사람한테는 김빠진 사이다
멋진 스토리를 기대한 사람한테는 아쉬운 상황 묘사  및 스토리 전개 
단 배우들의 연기력만 본다면 수작임에 틀림 없다는 소견 입니다..

올 하반기 킹콩과 더불어 흥행 선두 마차를 끌고갈 작품이지만.. 
천만 관중을 불러 모으기엔  뒷심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