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때 떠나라 너무합니다.
반장님은 정유정이 왜 죽었는지 궁금하십니까
아니면 누가 그 여자를 죽였을까가 궁금하십니까
차승원이 한 이 대사는 과연 반장님에게 물어본 말일까요??
이후 반장님께서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차승원의 표정....
이야기를 다 들은 후 차승원의 네 라는 대답...
조금 오버해서 말하자면 장진감독님은 관객들을 가지고 노는거 같더군요.
아니면 누가 그 여자를 죽였을까가 궁금하십니까
차승원이 한 이 대사는 과연 반장님에게 물어본 말일까요??
이후 반장님께서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차승원의 표정....
이야기를 다 들은 후 차승원의 네 라는 대답...
조금 오버해서 말하자면 장진감독님은 관객들을 가지고 노는거 같더군요.
9 Comments
저 방금 전에 이 영화 보았는데, 마지막 반전이 정말 소름끼치더군요.
근래 본 한국영화 중에 가장 멋지고 탄탄한 시나리오 였던거 같고, 장진 감독의 연출도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 가히 최고라고 할만할 것 같습니다.
글 쓰신 분처럼 지금 생각해 보니 저 역시 이 장면은 감독 스스로가 영화를 보는 관객들 자신이 한번 생각해 보라는 식으로 직접적이자 간접적으로 의도한 장면일 수 있겠구나 라고 여겨지는군요. 즉, 사건의 뒷배경보다는 오직 사건을 저지른 범인에게만 관심의 초점을 맞추는 일반 대중들과, 또한 그러한 대중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여 수익창출에만 집중하는 매스 미디어의 얄팍한 상흔을 풍자적으로 비꼬는 수단으로서 말이죠.
근래 본 한국영화 중에 가장 멋지고 탄탄한 시나리오 였던거 같고, 장진 감독의 연출도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 가히 최고라고 할만할 것 같습니다.
글 쓰신 분처럼 지금 생각해 보니 저 역시 이 장면은 감독 스스로가 영화를 보는 관객들 자신이 한번 생각해 보라는 식으로 직접적이자 간접적으로 의도한 장면일 수 있겠구나 라고 여겨지는군요. 즉, 사건의 뒷배경보다는 오직 사건을 저지른 범인에게만 관심의 초점을 맞추는 일반 대중들과, 또한 그러한 대중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여 수익창출에만 집중하는 매스 미디어의 얄팍한 상흔을 풍자적으로 비꼬는 수단으로서 말이죠.
박수칠때 떠나라.. 정말 좋은영화죠 재밋었습니다.
"반장님은 정유정이 왜 죽었는지 궁금하십니까
아니면 누가 그 여자를 죽였을까가 궁금하십니까"
이대사 상당히 심오하죠~ ㅋ
제가 볼땐 엘리트집단(권력집단)을 풍자한게 아닐까하네요
일종에 쇼...
피해자가아닌 다수의 재미를 위해 꾸며지는 하나의 범인잡기쇼!
전 이런느낌을 쇼프로중(토론중) 토론자끼리 말도 안되게 현실과 동떨어진 초등학생 좌담회 하는거 마냥 떠들어대는 토론자보면서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하나의 사실을 밝히기 보단 흥미 위주로 흘러가는 사회를 빗댄것은 아닐까 하네요.. ^^;;; 흐흐 억측인가요~ ㅋ
"반장님은 정유정이 왜 죽었는지 궁금하십니까
아니면 누가 그 여자를 죽였을까가 궁금하십니까"
이대사 상당히 심오하죠~ ㅋ
제가 볼땐 엘리트집단(권력집단)을 풍자한게 아닐까하네요
일종에 쇼...
피해자가아닌 다수의 재미를 위해 꾸며지는 하나의 범인잡기쇼!
전 이런느낌을 쇼프로중(토론중) 토론자끼리 말도 안되게 현실과 동떨어진 초등학생 좌담회 하는거 마냥 떠들어대는 토론자보면서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하나의 사실을 밝히기 보단 흥미 위주로 흘러가는 사회를 빗댄것은 아닐까 하네요.. ^^;;; 흐흐 억측인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