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목적...재미없으셨나요? 전 재밌던데...저만 그런가요...[스포어느정도]
내용의 처음엔 좀 황당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박해일과는 다른 케릭터...바람둥이에..섹스를 좋아하고 거기에 뻔뻔함까지..솔직히 이런사람은 인간 말종이라하고 싶습니다. 그러다가 한여자에게 집요하게..그리고 끈질기게..작업(연애)을 걸고..그러다가 어느새 여자의 아픔을 알게되고 그다음부터는 여자에게 동정과 연민을 느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어느새 둘다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네요.. 마지막부분에서는 여자에게 전에 상처를 준 사람과 똑같은 전처를 밟게 될까 걱정했는데..인간말종이였던 주인공이 여자를 위해 물론 자신의 죄도 많이있지만..어느정도 뒤집에쓰고 사건을 일단락시킨것에대해 개인적으로 파이란에서 강재(최민식)가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철이드는)장면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불필요한 베드신이 좀 많이 나온것을 빼고는 재미있게 본거같은데요..저만 그런가요..
5 Comments
진짜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