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스포일러 아주 쪼금...)

영화감상평

스타 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스포일러 아주 쪼금...)

1 샤라슈라크 3 1700 1
감독 : 조지루카스
주연 : 헤이든 크리스텐슨, 이완 맥그리거
 
유치원 시절 TV에서 보았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4는 어린시절 엄청난 충격과 감동 재미를 준 작품이다.
그리고 그 영화는 아직까지도 날 지배한채 내 생애 최고의 SF영화로 존재하고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스타워즈시리즈를 극장에 가서 봤다.
(에피소드 4,5,6는 TV로 에피소드1은 당시 개인적 사정으로 에피소드2는 군대에 있어서 못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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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딩 크래딧이 올라가는 순간 난 박수를 칠수밖에 없었다.
엄청난 감동과 슬픔 그리고 아쉬움....
정말 최고였다.
 
오늘 용산 C.G.V에 가서 봤습니다.
어제 상영시간을 미리 알아보니 디지탈 관 상영이 따로 있더군요.
 
그래서 디지탈관 표를 사서 봤죠.
감상의 결과는 화질과 사운드가 정말 뛰어났다는겁니다.
오프닝의 공중씬은 꼭 입체 안경을 쓰고 보는것 같이 환상적이더군요.
그리고 말들이 많은 아나킨의 연기력..
생각처럼 심각하지는 않더군요.
에피소드 2때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습니다.
특히 눈빛!!
다스베이더라는 캐릭터의 후광이 없지는 않지만..
후반부의 그의 절규는 정말 가슴 아프더군요.
 
제다이 기사단이 전멸 당할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 거릴정도 였습니다.
상황도 너무 슬펐지만 그때 배경 음악이 더욱 마음을 무겁고 아프게하더군요.
 
영화를 다 보고 나오면서 아니킨의 삶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에피소드6의 그의 마지막 모습이 생각나면서
더욱 더 큰 감동에 사로잡히게 되더군요.
 
에피소드1,2만 보신분들은 꼭 에피소드4,5,6도 보시고 가세요.
그래야지 모든 장면 하나 하나의 의미와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영화의 자세한 내용은 일부러 쓰지않았습니다. 곡 극장 가서 보세요.)
 
p.s1 : 매표소 직원말이 평일인데도 사전 예매가 이렇게 많기는 처음으라고 하더군요.
스타워즈팬으로써 뿌듯했다는...
 
p.s 2 :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베스킨라빈스 가게 앞에서 버젓이 파는 스타워즈 에피소드3의
유출본을 보면서 씁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박력과 감동은 극장에서 보지 않으면 반도 못느낍니다.)
 
p.s 3 : 그리고 츄이가 나오더군요. 츄이 팬으로써 넘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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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자유  
  ^_^;; 스포일러 정도는 적어두시죠 쓰읍.....
1 샤라슈라크  
  수정했어요 ^^;;
1 000  
  에피소드1에서 아나킨은 상당히 귀엽게 나왔는데
에피소드2부터는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로...
그리고 헤이든 크리스텐슨 이사람 나오는 영화들 보면 거의다 괜찬던데..연기력이 없을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