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엑스에 있는 메가X스에서 오전 8시40분

조조 1관 디지털 상영관에서 봤습니다.

저는 스타워즈 광팬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감상평임을 강조합니다. !!!

루카스 형님은 스타워즈 EP1,2,3 제작을 결정하고 구상할때

매우 고민되고 힘들었을 것이다. !!

왜냐면 시리즈가 갈수록 흥미롭고 발전되고 변화된 재미를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트롤로지 EP 4.5.6은 정말 위 요소를 두루 갖춘 걸작임이 확실하다.

그러나 프리퀄 3부작 제작은 다스베이더 즉, 아나킨의 어린시절과

제다이 시절 그리고 다스베이더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가 될것이고

스타워즈 팬이라면 충분히 스토리를 꿰어 차고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루카스 형님의 머리 빠지는 고민과 스트레스 였을것이다.

그래서 루카스 형님은 결정 하셨다 !!!

아마 이러했을 것이다. !!!

<EP 3는 100% 모든 에너지를 모아 전력해서 제작하자....>

<EP 2는 EP 3의 50% 정도만.... 즉, EP 3의 예고편???>

: 저는 EP 2 관람 전(前) 좀(?) 기대/ EP 2 관람 후 적잖은 실망...

<EP 1은 EP 3의 30% 정도만.... 즉, EP 3의 맛뵈기???>

: 저는 EP 1 관람 전 매우 기대에 들뜸/ EP 1 관람 후 매우 실망... 

따라서 저는 EP 1,2에 실망이 컸는지 EP 3에 대한 기대치 0%였슴.

그래서 였는지...  루카스 형님의 치밀한 전략, 전술계획(?) 덕에

기대에 철저히 어긋나는, 기대와는 정반대의 매우 만족스러운 EP 3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EP 1,2의 영향(?)이 컸슴...

영화가 종료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나도모르게 박수를...

나 뿐만 아니고 같이 관람했던 수많은 관람객의 박수 갈채....

나와 함께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100여명의 팬들...

루카스 형님 !! 내 생애에 이런 좋~~~은 영화를 볼 수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저에게는 커다란 福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
----------------------------------------
덧붙이자면 스타워즈에 대해 관심있는 분은

필히!!!  무조건!!! 반드시!!! 대형극장 !!! 되도록이면 디지털 상영관!!!에서

관람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보다 좋은 보다 나은 관람이 될것이며

보다 많은 재미와 감동을 느끼실 수가 있을겁니다.

거기다가 ep 1,2는 필히 감상 후 ep 3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