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주노 쓰레기 영화는 아닌듯..^^;;

영화감상평

제니 주노 쓰레기 영화는 아닌듯..^^;;

1 하상현 6 2046 4
음..저도 첨에 스포일러 읽고 고딩 임신 가지고 영화를 만든단 말인가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대딩 초반에 그런일이 있었고 지금은 그 친구와 결혼을 해서
토끼같은 우리 애기와 잘 살고 있습니다.

영화와 같은 상황이져.. 영화에서 주목해서 볼점은 재미와 흥미거리보다는
어린 나이에 임신하여 갑자기 부모가 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될것 인가입니다.
솔직히 영화 내용과 구성자체는 별볼일 없지만 그 어린 친구들의 연기가
풋풋한것이 꼭 그나이때의 그상황에 처한 분들이 격을수 있는 상황을 가식적으로
꾸미지 않고 잘 만든것 같습니다...물론 상황들은 쪼매 억지스럽지만
국수집 여자 머리 집어뜯는것도 그렇고 주차장에서의 키스신중 테크닉에 대해
여배우가 추궁하는 장면들이 임신기에 있는 여자분들이 정말 그렇게 하거든요..
보통을 넘어갑니다..먹고싶은것도 많고.. ^^;

그리구 제일 공감갔던 점이..그 산부인과에서 보는 비디오 있잖습니까.
저희도 어려서 낙태생각을 해봤는데..그 비디오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보신분도 있으시겠지만 그 비디오 그대루거든요
드릴이 들어가면 애기가 피하는게 눈에 다 보입니다.그걸 드릴로 갈아서
석션이라고 허져? 그러한 기계로 빨아 들입니다..그거보고 낙태 하시는분들
진짜 독하신분들입니다..저희는 그 비디오로 부모님들에게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 승락을 받은 케이스져..

아무튼 그런쪽으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보면 그렇게 재미없고 쓰레기 영화같다는
말은 잘 안하실듯 합니다^^; 그냥 제 의견이니 한번읽구 그렇구나 하시구
넘어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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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영화매냐  
  고딩이 아니라.. 중딩인데요..
1 하상현  
  헉..그렇군염..ㅠㅠ 배우들이 워낙이 나이있어보여서..
제가 고딩으로 착각했네요^^;;
1 김주영  
  헉.. 중딩이라니..그 여자 한 20대로 보이든데 ㅡㅡ;
1 이진성  
  음...개인적으로 별로 공감 하고싶지도 ...
또...공감 받아서도 안될 내용이라고 생각함..
1 김일수  
  영화 소재가너무 이상하다구생각해요,, 보면서 아주재미없다고는 생각안했는데,, 저어린것들이 임신하고,, 저걸보는애들은 저래도 된다고 생각할껀데 쩝,,
4 김동천  
  부모에게 의지하는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아이들이 사랑이라는 의미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보여주는 예가 '아무도 모른다'일 것 같습니다.
영화에선 안전장치로 부모들을 부자상류로 만들어 놓고 남자아이를 프로게이머로 설정해서 일반 성인만큼 경제능력이 있게 만들어놨죠.
그러나 애들은 이 영화 보고 이런 가능성 없는 안전장치에 대한 생각보다는 현재의 사랑의 불장난만을 보고 즐기게 되는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