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이란 이런것^^*!!★!무언의 목격자!★
무언의 목격자 (Mute Witness, 1994)
떼시스와 비슷한 소재의...거의 내용은 다르지만.^^:;
스너프 필름같은 장면을 목격한 그녀가 도망다니는 건물내의 신은 정말 가슴졸이면서 볼 수 있는
장면중의 하나일 것이다.
호들갑을 떨며 소리지르는 공포보다.
이 무언의 고통..더 스릴있었다.
이 영화는 1986년부터 영화와 TV에서 100편 이상의 광고를 감독, 편집, 제작해왔으며, 1991년에는
뉴욕 광고 영화제에서 금상을 받기 까지 한 안소니 윌러 감독의 94년도 작품(개봉은 96년)이다.
본인이 직접 이 영화의 감독, 각본, 제작, 출연까지 하였으며 <파리의 늑대인간>에서도
1인 4역을 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수분장사인 여자주인공 빌리 역에는 마리나 수디나가 열연하였으며 언제나 그녀를 챙겨주는 언니
캐런역에는 페이 리플레이가, 마지막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KGB요원 라센역에는 올레그 얀코브스키가
열연하였다.
영화의 내용은 대강 이렇다.
특수분장사인 빌리는 영화촬영을 마친 후 가면을 찾기 위하여 스튜디오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실제 스너프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목격자인 빌리를 제거하려 하는데..
그런데 원래 벙어리가 되면 귀까지 안들리게 되지 않나.;;(극히 주관적인 생각임)
빌리가 집에 있는데 괴한이 침입한 장면에서 연결된 경찰..정말 살인의 충동을 일으킨다.
설마 이럴리는 없을텐데.;;위급상황인데..;;;
근데 보스가 디스켓을 받지도 않고 그냥 간뒤 폭탄으로 죽이려 했다는 설정은.^^:;
실패확률이 높은 그러한 일은 하지 않았을텐데...
무조건 디스켓만을 달라고 하는 라센의 행동도 솔직히 이상하게도 느껴졋다.
영화나름대로 혼란을 주며 반전을 꾀할려는 노력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95년 깐느영화제에서 가장 재미있는 영화로 뽑히기까지 한 이 영화는 하룻밤이라는 설정도
재미에 한 몫을 한 것 같다.
그래도 나름대로 정말 잘 짜여진 스토리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빌리역을 맡은 마리아 수디나의 연기가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표정만으로 모든 것을 나타낸다는 것은 정말 힘이 들었을텐데 열연이 돋보인 작품인 것 같다.
조금 영화를 돌이켜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정말 이러한 위험에 부딪친다면 과연 주인공처럼 이렇게까지 침착하게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가.
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과연 스너프란 것이 옳은 것인지 볼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들은 옳은 것인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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