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래더 49☆◀

영화감상평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래더 49☆◀

1 고영준 3 207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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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더 49 (Ladder 49, 2004)

이 영화는 잭이라는 한 소방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주고 있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면..
클란다라는 반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부분.(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다.ㅈㅅ)
"아래쪽으로 끼면 자유라는 뜻이고 심장을 향해서 위로 끼면 누군가의 사람이 된다는 뜻.."
영화 맨처음부분의 긴박한 장면들...
또 사람을 구하기 위해 옥상에서 로프만으로 내려가는 잭의 장면..
정말 이 영화의 압권장면이라고 해도 좋을만하다.
무엇보다 생동감이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뛰어난 점으로 뽑을만하다.
즐거운 모습뿐만이 아닌..그런 위험한 직업을 가진 가족들이 겪어야할 두려움이라던지.
그런 모습까지 표현해주는 장면들이 좋았다.
그리고 영화 사이사이 깔아주는 은은한 풍의 ost곡들도 영화의 맛을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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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부분의 영화로 유명한 제이 러셀감독의 작품이다.
"마이 독 스킵"이나 "터크 에버레스팅"을 통해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소방관인 잭 모리슨역에는 "글래디 에이터", "빌리지"의 호아킨 피닉스가 맡았다.
그리고 그의 동료인 소방서장 마이크역에는 "펄프 픽션", "페이스 오프"등을 통해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존트라볼타가 열연하였으며 잭 모리슨의 부인인 린다역에는 주목받고 있는 신예스타인 "휴먼 스타인"의
제이신다 배럿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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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내용은 대강 이렇다.
언제나 싸이렌 소리를 울리며 화재난 곳으로 달려가는 소방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죽거나 다치는 동료들..그리고 그의 가족들..
주인공인 잭이 사고를 당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그리고 마치 회고의 형식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사이사이 긴박감을 주는 실감나는 화재장면들..과연 잭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래더 49>는 제이 러셀 감독이 루이스 콜릭의 원작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이 영화를 위해
주연배우들은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지 않으면 안되었다.
또한 화재장면중 99%는 실재 화재를 내서 찍을 정도였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3,260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2,209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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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추가붕괴의 위험이 있는곳에 한명의 대원을 위해 다수의 대원의 목숨을 걸고까지 구조작업을
할까라는 의문도 들고..벽을 파낸다는 설정도 좀 아이러니한 부분이긴하다.(극히 주관적인 견해)

아직도 마지막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추모가 아닌 축복...
억지스럽더라도 마지막부분을 바꾸어주었으면 했던게 바람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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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른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것..얼마나 위대하고 숭고한 것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영화다.
우리 주변엔 이런 일을 하시는분들이 정말 많다..
다른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분들..
이런 직업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우리 가족도 이와 비슷한 경우이다..
항상 이런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는것..마음가짐이 중요할 듯 싶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마다의 느낌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
이 영화가 진부하고 너무 상투적이라하며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정도는 안다.
자신이 보고 판단하는 것이 제일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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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고영준  
  뒤죽박죽의 영화설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나은 글 쓰도록 할께요.
사진첨부는 좀더 즐겁게 보시기 위해 한것이니.^^:;광고글절대아니고요.;
이번에도 어떤 악평의 글도 다 써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들 되시길....
1 호나우도  
  고영준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
1 neonike  
  괜찮게 봤는데요. 지적하신 부분 저도 그렇게 는꼈네요. 갑자기 벽을 파라니.-_-;;;; 요즘 건물인것 같은데 갑자기 벽돌이 나오고.. 마지막엔 띄우기 보면서 히어로 영화였나하는 의구심도..하지만 잘 만든 영화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