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달러 베이비] 복싱영화지만 복싱영화가 아닌..

영화감상평

[밀리언 달러 베이비] 복싱영화지만 복싱영화가 아닌..

1 멋쟁이G 1 1874 3
안녕하세요?
간만에 또 감상평을 올리네요~
어제 집에 있다가 하두 심심하고 지루해서.. 영화를 한편 보려고 맘먹었죠..
예전 극장에서 밀리언달러베이비의 예고를 잠시 봐서..
그래 멋진 복싱영화 한편 감상하자.. 라고 생각한뒤에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복싱을 소재로 한 영화가 대부분 그렀듯이..
주인공은.. 최악의 조건이고, 감독과 별로 사이가 좋지 못하게 시작됩니다..
또 역시나 그렀듯이.. 주변 인물이.. 주인공의 잠재능력(?)을 발견하여.. 역어지게 되고..
좀 식상한 내용이지만.. 뭐~ 다들 그렇게들 시작하니까요..
그래도 진행이 느린것도 아니고 너무 빠른것도 아닌.. 딱 좋은 템포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이제 드디어 주인공의 경기가 시작되고.. 멋지게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여자 복서라서 그렇게 표현한건지.... 경기장면에 있어서의 타격감.. 액션감등은 록키의 그것과 비교해서.. 무척이나 떨어진 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차분하고 멋진 말들은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여하튼.. 영화는 계속 그렇게 흘러가다.. 마지막 결말 부분에선..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말하면.. 대략 스포일이니.. 생략 하도록 하죠..
여하튼 영화의 핵심은 마지막 경기인데.... 답답하네요~ ^_^;;;;

그냥 단순하게 복싱영화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런 영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찐한 감동과..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소재는 복싱이지만 주제는 복싱이 아닌.. 영화인거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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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가이라스  
  네 답답하죠 ...챔피온 ...좀 마자야 할듯한 멋진 매너와 멋쟁이권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