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트라를 보고.

영화감상평

엘렉트라를 보고.

1 이대원 3 3334 9
뭐 영화에 대해 그리 잘아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입장으로 소감을 쓰려합니다.정말 이영화 보고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시간으로나 돈으로나 정말 보기 아까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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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에 만화책을 쭉 넘겨 보여준다. 그러더니 빨간 실크천을 백그라운드로 한 배경스토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서,,이상한것은 시작이 2개라는 것이다. 차라리 그 중 한가지 방법을 선택해 보여주는 것이 더 낳았을 것 같았다. 또한 배경스토리의 설명으로서의 부족함은 그것만이 아니다. 고대(그리스?)가 배경인 내용을 보여주는 데,영화 보는 데에 별 도움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배경설명에 선과 악의 싸움이란 심상치 않은 스케일을 선보여 기대를 하게 만들지만, 그 거대한 스케일에 불과하고 고대(그리스?)를 일본배경에 껴맞추어
그 악이란 거대한 세력을 "핸드"로 압축시켜 버려서 시청자 들에게 오히려 실망감을 주는 역효과를 보게 된것 같다.

그리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 엘렉트라가 조금은 부족하지만 거의 무적으로 나온다. 이런 무적 주인공을 가지고 만든다는 영화가 고작 이야기 전개만 한다는 것이 실망이었다. 여기서 엘렉트라는 불운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여자이다. 그런데 어떡하여 불운한지 구체적 이야기나 아니면 가슴 와닿는 슬픔 또한 없었다. 또 그 불운이 낳는 사건은 결국 키리기와의 싸움에서의 약간의 회상 뿐, 주인공 중심의 감정의 변화라던지 이야기 변화는 없었다. 그것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가장 기대한 액션도 볼것 하나 없었다.특히 캐릭터 별 특징이 하이라이트였던 이 영화에서 그 특징에도 불과하고 모두 약간의 위력만 과시하고는 솨악 사라져버리던 것이었다. 그 특징을 살리면 오히려 엄청 이 영화의 평을 살릴 수 있었을 것 같았지만 모두 가장많은 3가지기술 가진게 끝이였다. 허무하게 죽는 키리기와 핸드..

당대 최고라 하는 살인 전문업자가 단지 약간의 만남과 공통점으로 도와준다는 것도 약간의 부족함을 남겼고 다른 영화와 다름없이 나중에 와서 갑자기 감정 몰입함도 엉성하였다. 또한 쓸데 없는 장면도 많이 남긴 것 같았다.그리고 잔인함과 액션사이에서 어느 쪽도 아닌 이 영화는 정말 엉성함 투성이 임을 발견할수 있었던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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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보고 쓴 제 생각이었는데 제 평에도 칭찬하고 지적 많이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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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35 그리핀  
  마벨코믹스는 자기네 만화캐릭터별로 영화란 영화는 다 만들생각인가..
돈많아서 만드는건 좋지만 좀 제대로 된 작품 좀 나왔으면 좋겠군.
1 Vitamin  
  저도 어제 봤는데 보다가 졸았다는..ㅡㅡ;
1 아따거시기혀  
  콘스탄틴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