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빈집 코멘터리..

영화감상평

짜증나는 빈집 코멘터리..

1 염병 10 1777 0
정성일이 진짜 졸라 짜증나는 인간이여..

뭐 그리 모든 장면에 쓸데없는 의미를 부여하나..

슈퍼스타 감사용도 희안한 분석을 해대더니(검색하면 나옴)..

한국사회가 패배를 미화해 패배에 안주를 할 위험을 걱정할 만큼

여유가 넘치는 사회인가? 한국은 패배를 곧 범죄로 취급하는 사회인데..

이인간 개똥분석 때문에 정작 영화를 만든 감독조차 헷갈리게 만들어 버리니..

영화속 이승연이가 사랑한다는 말을 누구에게 했겠는가...

그거야 뻔한거 아닌가..

둘 다지..

영화속의 이승연이는 남편을 전혀 사랑하지 않고 오히려 증오한다..

그러면서도 남편을 떠나지 않는다..아니 못한다..

왜 그렇겠나?

그건 남편이 제공해주는 풍요로운 공간때문 아니겠나?

남편을 떠날수 없는 현실을 유령이 돼 나타난 상상인지 현실인지
아리송한 대상의 힘을 빌어 남편을 사랑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하는
쓸쓸하고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보면 되는거 아닌가..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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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1 이현진  
  자신의 무지, 미숙함, 이해못함을 당연시하는 자기합리화 그런 것들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인터넷의 어설픈 영화평들과 그 글쓴 이들 이래서 점점 수준있고 풍성하고 발전적인 영화평들이 인터넷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런글 쓰고 진정 부끄럽지 않습니까?
1 mario  
  부끄러워해야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수많은 피와땀이 이루어 낸 이 좋은 자유와 민주의 시대에 웬 파쑈적 발상?
부끄럽지 않습니까? ;-/
1 darkman  
  불쌍하군요.. 이현진님은 뭔가 색다르게 평하고 예술적 작품만에 별많이 붙이기 좋아하는 그런 직업인들의 감상문에 자신의 감정 코드를 맞추고 사시는 분인가 보군요.
댜게의 모든 이들은 그런 돈받고 찌껄여대는 대부분의 감상은 우리가 국어시간에 시를 해부해서 난도질하는 것과 달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것이 중요한 시대게 평론가의 평론이 대중을 이해못시키면 그건 한낯 잡설에 지나지 않습니다.

액션 영화에 별을 적게 주는 인간들의 평론?
액션 영화가 고상하고 지적이지 않아 별 주지 않는다는 평론가들보면
평생 작품성 잇는 고상한 영화만 평하라고 하고 싶더군요.
1 darkman  
  그리고 감독이 그 어디서도 피알하지도 않은 내용을 마치 저 먼세상사람이 와서 해대는 킨도 끝도 없는 추상적인 평론들.. 마치 혼자 꿈꾸고 장구치고 갈기갈기 찢어놓는 평론은 이제 신물이 납니다.
1 이현진  
  위 글에서 인용하자면
<<아님말고..>> 라는 식의 성의 없는 글로
누구나 다양한 의미와 관점에서 할수 있는 평론을
간단히 하품하듯, 침한번 <찍> 뱉듯 평가하고 폄하하는
글에 하는 평이었습니다.
제 코멘트가 파쇼적인가요?
모두 수준있는 평론만이 옳고 그외 것은 모두 <저질>이라고
보고 있는듯이 비추어 지나요?
저는 만약 정성일씨의 영화 평론에 반론이 있다면 <염병>님 처럼
글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혼자 읽고 쓰는 일기장이 아니니까요... 좀더 신중을 기하고 타인이 읽었을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부끄럽지 않냐>는 것은 그런 의미이지요
1 이현진  
  그런데 왜 darkman님은 어떤 이유로 제 코멘트에 마치 뭔가 모욕당한듯이 <<불쌍하군요>>라는 말을 써가며 제 취향을 예상해 가며
공격성을 띄게 되신건가요? 전 그다지
<<돈 받고 지껄여대는대부분의 감상>>을 옹호하고 비호하지도 않고
또 코멘트에 그런 말을 쓴적도 없고
<<액션영화에 별을 적게 주는 인간들의 평론>>들에 대해서 호의적이라는 입장을 표현한 적도 없습니다. 
그건 다크님의 <자의식>인가요? 저로서는 왜 그런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1 mario  
  '신중을 기하고 타인이 읽었을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십시요.  누릴수 있는 자유를 만끽하세요. 그러면 되는겁니다.
몬티파이썬영화 '브라이언의 인생'(Life of Brian)을 이현진님께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1 이현진  
  좋습니다 mario님의 거듭된 코멘트에
순수하게 눈물 찔금거리는 아이처럼 고백하자면
<부끄럽지않습니까>의 코멘트가 악의적이고
고의적이고 오만하게도 <도발>하고 있음을 시인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유머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시는 것인가요?
나름대로 유머의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몬티파이썬영화 브라이언의 인생'이라고 말하는 것은
<테리길리엄>일당의 70년대 코미디 영화를 지칭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의미인가요? 당신은 왜이리 엄숙한척 경직되어있는냐고?
<브라질>이란 영화는 보았는데 권해주신다니 구해서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할수 있을까 의문이지만

1 반지반지  
  열띤 토론이군요.
그 누구의 말도 비방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의 감정의 표현의 자유가 타인에게 감정의 상처를 입힌다면......
허나 중요한건 누구나 표현할 자유가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그렇다면 타인의 상처는.......그 타인의 상처란걸 의도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그런 언어도 제한되어있어서 금방 알수 있죠! 바로 욕입니다.
제 생각엔 위에 분들 다 의견과 시각이 다른 것일뿐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거나 공감시키려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서로 다르기에 존중받고 또 더욱 자신이 자신답게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타인의 다른 의견을 자신의 머릿속에서 재해석하지말고 그냥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좀더 즐거운 인터넷 서핑이 될것 같습니다~
더구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치고 매너 없는 사람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님들~~~~^0^)//
1 mario  
  >> <부끄럽지않습니까>의 코멘트가 악의적이고
>> 고의적이고 오만하게도 <도발>하고 있음을 시인하겠습니다...
허거걱... -_-;

>> 그래서 제가 유머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시는 것인가요?
아니요.

>> 그런 의미인가요? 당신은 왜이리 엄숙한척 경직되어있는냐고?
아니요.

문득 브라이언의 대사가 생각났거든요.
<a href=http://www.mwscomp.com/movies/brian/brian-19.htm target=_blank>http://www.mwscomp.com/movies/brian/brian-19.htm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