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많이 안좋은지 시내를 나가봐야 예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나더군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보려고 크리스마스풍의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줄거리는 돈많은 외로운 남자가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기 싫어서 돈으로 가족을 구해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내용이구요
내용만 보면 진짜 생뚱맞죠 ㅡㅡ+설정이 생뚱맞아서 영화도 생뚱맞게 잘 진행됩니다
크리스마스니까 크리스마스 영화니까 라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아무 문제없을듯
초반에 벤에플렉이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기 싫어서 이리저리 전화해서 친구들속에 묻어가려고 노력 많이하는데  ...발버둥치는걸 보면서 저늠 내랑 똑같네 ㅡㅡ^ 옆에 어머니께서도 웃으시면서 너랑 똑같네 하시더군요^^
좀 억지웃음을 주려고 하는부분이 좀나오지만 자연스럽게 웃음을 띠게 영화는 진행되네요
웃음면에선 엘프쪽에 손은 조금 들어주고 싶구요 감동면에선 서바이빙크리스마스에 손을 들어주고싶네요.
중반부쯤 조금 지루할려다가 갑자기 이;러저리 분주해지더니 후다닥 수습해버리는군요 ㅡㅡ
영화라는 자체의 단점이 ㅡㅡ; 크리스마스라 용서된다는^^ 영화는 감동과 재미가 있어서 좋앗네요.
중후반쯤 벤 에플렉이 ,,나는 가족이 그리워서 돈을 주고라도 사고싶은 가족인데 그런 가족이 헤어지려고 하고있따고,,,,,
가족의 소중함이야 무엇과도 비교될수도 바꿀수도 없는것이겟죠,
영화에서 처럼 크리스마스시즌이 되면 가족이 함께 선물사러 쇼핑도가고 트리할 나무도 고르러가고 사진도 찍고 집도 꾸미고 장식하고 벽난로에 양말 걸어두고 ....이 모든것들이 추억으로 남겠죠
가장 불행한 사람은 추억할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돈이 많아서도추억할것이없고 기억할것이 없다면,,,,,,그보다 불행할순없을것 같네요
지금의 저도 솔로라 외로운것은 괴롭지만 그건잠시일뿐일꺼고(제 바램이겟지만 ^^;)
가족과 함께 이렇게 보낼수잇는시간이 훗날 제겐 또 하나의 추억으로 기억될것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좋은 추억 만드셨나요?
아직 크리스마스 연휴가 이틀이나 남았는데 잘들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