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 주인공 앨리스의 머리에 박사가 조종프로그램을 심어놓은 반전역시 좋았습니다.


네메시스는 역시 전편의 뱃트. 였고..

아마 1편 안보신분은 뭔지도 모르고 "액션만 있네" 할겁니다.

전 다 알고보니 정말 네메시스와 앨리스 싸울때 감동의 눈물이 흐를지경이었습니다.


네메시스를 앨리스의 옛애인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듯 한데 그런분은 전편 안보셨거나 아예 영화를 이해못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옛애인은 이미 전편 중후반부에 혼자 깝죽거리다가 난도질당해 죽었습니다.

네메시스는 전편의 마지막 생존자 2명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하나가 주인공 앨리스고.

정말 생사고락을 같이하던 모든 동료가 죽고 단둘만 살아남았는데 빌어먹을 엄브렐러 간부박사새끼가 앨리스가 뱃트에게 항생제를 놓아줄 찰나에 들이닥쳐서 뱃트에게 네메시스 프로그램을 심어놓고 변종시킵니다.


2편 마지막에서는 앨리스 뇌에 자신의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을 심어놓은것 같은데.

3편이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