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미녀] 이 영화 과연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영화감상평

[얼굴없는 미녀] 이 영화 과연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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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김혜수가 드디어 진정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도 하고 또하나의
올드보이라고 평하는 평론가도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여성관객들의(남성관객들보다 여성관객들이 더 영화를 많이 본다고 하는군요...) 김혜수의 몸매를 보기 위해 영화를 본다고 하는등 상당히 자극적인 문구들이 눈에 띄는 영화였습니다.

우선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환상과 혼동 그리고 초현실주의적인 화면등으로 정신없이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되어가는 것인지 짐작하기 힘들게 복잡하고 어지러웠습니다.

그런 복잡함과 어지러움속에 느린 템포의 영화진행은 보는 동안 상당히 지루함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감독은 현대인들의 사랑이라는 것이 일종의 집착이고 그것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결합되어 광기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그래서 그것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김혜수라는 배우의 가능성과 섹시함만으로 영화를 채워나가기엔 상당히 역부족이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과연 이 영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무척 난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직도 그렇습니다....

p.s: 영화의 결말이 궁금할때는 항상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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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염장⑦♂☆  
  컥..김혜수 를 싫어했지만 영화가 잼있을꺼 같아서 봤었는데
전 Goood!였었는뎅.;공포스런 분위기도 좋았었구요
좀 드럽긴 했지만..김태우를보니 나쁜남자의 조재현이 생각
났었어요..나만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