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유혹 (Seducing Doctor Lewis) - 스포일러 있음 -

영화감상평

대단한 유혹 (Seducing Doctor Lewis) - 스포일러 있음 -

1 김성수 0 1826 0
무료신문인 a신문을 들고 가면 관람료 3천원에 해준다기에 가서 봤습니다.

어떤 영화사이트에서 평점이 높길래 "숨겨진 진주일까?"라는 기대를 하고 봤죠.

역시나 숨겨진 진주가 맞더군요.

굉장히 유쾌한 영화입니다.

예전에는 행복했지만 지금은 어획량 감소로 더 이상 어업을 할 수 없게 된 '생 마리아'섬의 120명 주민들..

이들은 실업연금으로 근근이 살아갑니다.

주민들은 이 섬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려고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서 의사를 데려오기로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대도시에서 생활하던 의사 한 명이 4주간 섬에서 살게 되고 주민들은 이 의사를 꼬셔서 5년간의 계약을 맺으려 합니다.

이런 상황을 배경으로 영화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맨 마지막 장면이 감동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좀 어거지인 듯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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