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2...돌아온 우리의 영웅 ... 추천!!

영화감상평

스파이더맨 2...돌아온 우리의 영웅 ... 추천!!

1 은지원 8 1889 1
좋은 평들이 많군요.. 전편보다 훨씬 나은 몇 안되는 영화..
드라마 적인 부분이 강화 되었다.. CG가 훨씬 강화되고 자연스럽다..
등등 모든 평들에 절대 동감 합니다.
이 영화가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 가장 차별된 점은 갑부 배트맨 같은
그런 부유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도 남을 도울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큰 힘을 가진 사람은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 그리고 그것을 선한 일에
사람들을 위해 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슈퍼히어로가 되기위해 자신의 가까운 사람들과 자신의 행복과 평범한 삶을
희생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 준다.
그래서 단순히 때려부수는 전편이나 다른 액션히어로들과 차별화가
어느 영화보다도 돋보였다. 대개 다른 슈퍼 히어로들의 영화들에서도
그런 갈등 부분을 조금씩 다루었었지만 스파이더맨 2에서는 영화 전체가
거기에 촛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신나면서도.. 훨씬 감동적이다.
원래 성인용 코믹이지만 아동용 만화 같은 요소는 없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감동적인 스토리 전개 구도 이다. 연출력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이 영화 보고 눈물 흘린 여성팬도 있다는 믿기 어려운 소리가...^^
평점: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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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황찬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다.  과연 주인공이 평범한가?
자기 자신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력자가 남을 위해서 산다?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과도 비유가 될수 있을려나?
지하철 사고를 막는 과정에서 그가 매달린 포즈는 확실히 그리스도의 그것을 떠올리게 하는 너무 티나는 모티프라고 할까?

참 가소로운 영화다.  영화는  어느정도의 개연성을 공유해야지만 일반관중으로부터 동질감을 얻는다.  그런데 이 영화는 정말이지 어설픈 박애주의나 인도주의를  내세운 전형적인 미국판 영웅띄워주기 내지는 고도의 정치 영화로밖에는 안보인다.  헐리우드가 다 그렇지 뭐...
오락영화나 정치영화나 관객을 기만하는것은 다 같잖아.

향상된 CG라고?  어차피 CG는 현대영화에서 그렇게 내세울 부분이 못된다.  어떤 영화든지 자연스러운 CG는 영화의 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에...  에니메이션도 거의 실사에 가까워지는 요즘 그런것이 어필된다는것도 참  아직 관객들 수준이 형편없다는 얘기겠지.

아주아주 어설픈 매트릭스 흉내내기 정도의 영화라고 평하고 싶다.
1 한글이  
  예수가 멀해줬나, 해준것도없이 그저 하나의종교만 만든 계기가 됐을뿐, 세계 각지의 십자가 패밀리만 만들어놨다.
스파이더맨2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줬고, 자신만 돌보는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멋진 인생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스 스 로 타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예수같이 로마제국지배아래200년간 핍박속에서 빠져나오기위한 방편으로 만들어진 의도된 영웅이 아니다. 재밌으면 됐지, 처보고나서
평가도 참 더럽게 하네 황찬우씨~
신에게 의지하면 살아가는 인생이 재밌나~ 난 죽어따깨나도 내힘으로
살련다~
1 한글이  
  3d공상과학영화에서 개연성이나 찾고있다니, 어디서 개연성 단어는
줏어들었고만~ 예수는 개연성이 부여되나. 신인지 거지인지 어떻게 알아. 그저 십자가 패밀리들이란..
1 한글이  
  십자가 패밀리 인터넷에다 글올리는 꼬라지를 바라...
그게 예수가 가르치는것이냐.
스파이더맨은 인간아니냐.
너나 잘하고 영화는 재밌게 봤으면 된거지.
어이 황찬우야~ 글 쓰지마라. 너같이 그따위로 글올리면
나같은 사람, 영화평 좀 보려고 들어왔다가 기분 잡친다.
아직 인간이 될려면 머른 노무야~
신에게 기도해라~ 저 한글이놈 지옥에 떨어지게 해주십쇼~ㅎㅎ
1 윤대식  
  영화는 영화로...
블록 버스터 킬링타임용 영화에서 감동과 기타뭐이런걸 요구하면 너무 심하지 않나요?
감동이 필요하시면 감동있는영화를 선택해 보시고 주제의식이 필요하시면 주제의식이 있고 어려운 영화를 보세요
볼때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그만 입니다
머리아픈 세상일은 싹 잊고서요
스파이더맨 3편이 기다려 집니다
1 정영선  
  싸우지 맙시다..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존댓말로 쓰시는게..

ㅡㅡ;; 스파이러맨.. 그냥.. 시간떼우긴.. 괜찮은것 같습니다..
머리 복잡할때.. 시원하게 해주잖아요.. 쫌.. 짜증나는 장면들 빼고는요
1 이즈라  
  스파이더맨2의 액션이 매추리스보다 더 독창적이고 박진감넘친다...매추리스는 같은 액션을 너무 남발해
4 조지훈  
  매트릭스... 1편은 정말 좋았는데 인기에 혹해서 제작자랑 감독들이랑 후속편을 만든게 큰 잘못이었죠. 안만드는게 나았을것을... 그럼 평생의 역작으로 남았을텐데... 결국 역사적인 작품을 단순액션으로 만들어버리다니... 그들의 실수다.
그리고 스파이더맨2 확실히 재미있다. 샘레이미의 예전 실력이 나오고 있는듯하다. 샘레이미는 이 영화를 만들면서 항상 되뇌이는 말이 있었는데... 바로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말... 좋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것이다. 만화를 보듯이 보면 안되나? 어이없는 장면들도 더러 눈에 띄지만 영화 자체를 뒤엎을만한 건 전혀 없다. 3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번 여름 헐리웃블록버스터중 가장 나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7월 말에 개봉하는 아이로봇도 재미있을것 같다. ㅋㅋ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이 다른 히어로영화보다 돋보이는건 주인공이 약하고 가녀린 외모의 학생이란 점입니다. 가면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냥 어린 청년일뿐이죠. 근육질의 카리스마 넘치는 여타영화의 히어로가 아닙니다. 그래서 남들처럼 풋내기사랑도 하는거고, 거기에서 생겨나는 갈등을 그리고 있는겁니다. 물론!! 갈등이 약하고 다소 개연성이 없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재미는 있지 않습니까? 아예 말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스파이더맨은 악을 경멸하고 무찌르는 존재가 아닙니다. 악당들도 절대악이 아닌거죠. 그래서 그들이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