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2] 도심속을 누비는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

영화감상평

[스파이더맨2] 도심속을 누비는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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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이건 영웅이 필요하다.

그 영웅의 형태가 어떠하던 영웅은 인내와 희생 그리고 자아성찰이라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열반의 단계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21세기 급속도로 발전하는 이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영웅은 과연 누구일까?

아마도 스파이더맨 만큼 잘 어울리는 캐릭터도 없을듯 하다. 도심의 높아지는 빌딩만큼 그는 빠르고 강력하게 어쩌면 인터넷의 속도와 버금갈정도로 WEB(거미줄 혹은 인테넷의 또다른 용어) 을 뿌려대며 날아다니는 모습은 환상 그자체이다.

만약 스파이더맨이 아무것도 없는 사막이나 평야만 있는 농촌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자신의 재주를 묘기 부리는데나 사용했을지 모른다.

이번 스파이더맨2는 전편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훨씬 강력하고 날렵해 졌다. 하지만 전편에서는 스파이더맨이 되는 과정과 그가 앞으로 격을 험난한 인생 역정에 대한 맛배기로 운을 띄었다면 2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영웅과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에서 갈등을 한다.

그만큼 전편에 비해 드라마가 한층 보강 되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이전의 가면을 쓰고 다니는 영웅들과 달리 얼굴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그만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비밀스런 과거를 지닌 영웅이 아니라 우리의 곁에 있는,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속에서 살아가는 영웅을 꿈꾸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사실 요즘 같이 빠른 정보화 시대에 과연 이 비밀을 얼마나 오래 지킬 수 있겠는가?)

과연 스파이더맨은 사랑과 우정 그리고 지구의 평화까지 지킬 수 있을까? 그 해답은 가까운 극장에서 확인하십시요...무더운 여름 여러분의 더위를 확실히 날려 줄 것입니다.(무슨 광고성 멘트 같군요 ^^)

P.S : 영화의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항상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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