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하지 않은... '아는 여자'

영화감상평

진부하지 않은... '아는 여자'

1 발버둥치는자 3 1593 3
원래는 '스파이더 맨 2'를 보려고 했으나 시간대가 안맞더군요.
그래서 '아는 여자' 봤습니다. 물론 이 영화도 무척 보고싶었던 영화입니다.
정재영과 이나영의 만남... 기대가 되잖아요... ^^

영화보면서 뇌리에 계속 떠돌던 생각은 나도 아는 여자 있었으면
좋겠다입니다. ^^; 이나영... 너무 예쁘게 나오네요... ㅜ.ㅜ 저렇게 예쁜
아는 여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불어 나를 좋아하기까지
하면... ^^; 뭐, 망고 제생각이지요...

장진 감독의 가장 대중적인 영화입니다. 소재도 그렇고 만듦새도 그렇고...
내용중에 임팩트가 강한 장면이 있긴 합니다만... 솔직히 조금 놀랐다는...
스포일러라 말은 못합니다만... 보시면 아실겁니다... ^^

이 감독이 연극을 오래하다보니 영화도 연극식으로 찍어버리죠.
그래서 어색한 느낌도 들지만 감독의 개성일수 있으니...

편집이 튀는 장면이 몇 있지만 그거야 제가 왈가왈부할수는 없고...
감독의 의도일수도 있고... 영화도 잘 나왔으니... ^^;

아무튼 보세요... 후회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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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오늘부터  
  헉 저랑 똑같으시군요 ㅋㅋ
저두 스파이더맨2보려다가 시간이 않맞아서
아는 여자봤다는;;
근데 후회는 안되더라구요
정말 이나영 예쁘게 나옵니다.
후반정도에 울면서 남주인공 귀에 "사랑해요"속삭일때
캬~저런 여자친구 있으면..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ㅋㅋ
1 장창희  
  "내용중에 임팩트가 강한 장면이 있긴 합니다만"

이 부분에서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_-;;

정말 충격!!;;;
1 바람이하는말  
  임팩트장면에서 공포영화로 바뀌는줄 알았다는...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