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자
오늘 보고 왔습니다.
옛날 장진감독의 "킬러들의 수다"를 재미있게 본 터라, 크게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습니다.
전체적 평을 하자면 엄청나게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볼 만 한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먼저 남자관객들은 이나영의 순진무구해 보이면서 얼빵하기도 한 그 귀여운 표정에
대개가 마음을 뺏길 것입니다.
이나영의 이런 류의 캐릭터는 그녀의 전작에서 보았던 선한, 즉 착한 여자의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밉질 않네요;
정재영의 연기도 괜찮습니다.
이 자가 왜 그리도 사랑에 집착하는지 그 이유가 영화가 끝날 때 까지도 명확해지지는
않지만 뭔가 상처가 있었나 봅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이나영과 얽히는데 .. 나름대로 또 선해 보이는 그의 표정을 좋아할
여성관객도 많으리라 보이네요.
전 애초에는 배우들의 연기보다는 오히려 감칠맛나는 재치있는 각본을 기대하며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기대치가 높았는지 각본보다는 배우들의 호연에 기대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상투적인- 진부한 그런 대사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이야기 구성입니다.
저와 같이 본 여성관객은 미술관옆동물원 이후로 제일 재밌게 본 한국영화라고
이 영화를 높이 평가해 주네요;;
전 5점 만점이라면 3.5 정도 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요즘 나와있는 한국영화 중에는 이 영화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하네요.
옛날 장진감독의 "킬러들의 수다"를 재미있게 본 터라, 크게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습니다.
전체적 평을 하자면 엄청나게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볼 만 한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먼저 남자관객들은 이나영의 순진무구해 보이면서 얼빵하기도 한 그 귀여운 표정에
대개가 마음을 뺏길 것입니다.
이나영의 이런 류의 캐릭터는 그녀의 전작에서 보았던 선한, 즉 착한 여자의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밉질 않네요;
정재영의 연기도 괜찮습니다.
이 자가 왜 그리도 사랑에 집착하는지 그 이유가 영화가 끝날 때 까지도 명확해지지는
않지만 뭔가 상처가 있었나 봅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이나영과 얽히는데 .. 나름대로 또 선해 보이는 그의 표정을 좋아할
여성관객도 많으리라 보이네요.
전 애초에는 배우들의 연기보다는 오히려 감칠맛나는 재치있는 각본을 기대하며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기대치가 높았는지 각본보다는 배우들의 호연에 기대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상투적인- 진부한 그런 대사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은
이야기 구성입니다.
저와 같이 본 여성관객은 미술관옆동물원 이후로 제일 재밌게 본 한국영화라고
이 영화를 높이 평가해 주네요;;
전 5점 만점이라면 3.5 정도 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요즘 나와있는 한국영화 중에는 이 영화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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