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본 것중 가장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영화였습니다.
그냥 언더월드같은 약간 허접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지루할 틈도 없이 벌어지는 액션에 멋진 특수효과
보는 내내 행복해서 어쩔 줄 모르겠더군요.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라면 그 미이라를 만든 감독?
미이라도 그 당시 특수효과도 대단했고 재밌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후아~~~
앞뒤 싹 잘라버리고 바로 시작하는 오밀조밀한 액션에 음악
크~ 안타까운 결말
그치만 막판 대결이 좀 허무하다는...
그래도 영화내내 즐겁게 해줬기때문에 눈감아 주죠...

난 그 세마리 여자드라큘들이 왠지 멋있더군요...ㅋㅋㅋ
마지막 까지 살아서 발악하는 그 여자는 누구?
휴잭맨은 늑대하고 무슨 인연인지... 마지막에 전형적인 늑대울음소리 캬~

극장에서 본 투모로우는 잊고 싶습니다...
반헬싱은 왜 늦게 개봉하는지...
극장개봉을 너무 늦게해서 못참고 말았는데 그래도 한번 더 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