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 여친소.

영화감상평

[뒷북] 여친소.

1 하문수 1 1917 1
여친소..... 곽재용감독.....
개인적으로 엽기적인 그녀 라는 작품으로 통해서
정말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았던 감독......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낸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엽기+코미디+멜로? 이쯤? 하지만... 그것이 시작이자 마지막이었다는 생각역시
드는군요. 개인적으로 곽재용 감독 작품 몇개 안보았습니다.
머 몇편 찍었나 하시겠지만. 제가 본건. 그래도 사람들이 재밌다고~~ 재밋다고~~
했었던...클래식.. 2번봣죠......아마
이영화..... 사람들 슬프다..슬프다.. 정말 슬프다.. 이렇게들 말씀하시는데.
전정말 슬픈건 정말 모르겠고.... 억지스러움. 부자연스러움이.. 정말 싫었던 영화였죠.
그래도.. 머~ 여친소....... 전지현 나오네? 혹시 예고편을 보니.. ㅋ ㅑ. 엽기적인그녀2 구만.... 허허.. 천만의말씀이군요... 정말 만만의 콩떡이네요.
이렇게 기대많이 해본영화...... 낭만자객 이후로 드물었는데.. 정말 기대한작품은 여지없이
실망을 시키는군요. 사람들이 엽기적인그녀 2 다 머 엽기적인그녀의 전이야기다.
머라고들 말씀하시는데.... 전혀 아닌데 어쩜 그런생각이 드셨는지.. 감독 역시
그런발상을 가지고 만들지도 않았다고들 하는데...... 어쩜 감독은
엽기적인그녀로 인해 얻은 부와명예를 이작품 하나로??? 싸그리 다 밟아 버리셨나보네요
이제 큰일났네요. 윤제균감독이던가.... 두사부일체와 색즉시공으로 관객좀 긁어모앗다가
쓰잘데기없는 낭만자객....만들어서 관객들로부터 외면당했던 감독....
이젠 윤제균감독이 영화를 만든다면. 조용히 쓰레기통에 사푼이 넣어버리고 싶어지는
감독이 되었는데..... 어쩜.... 곽재용감독 이번작품으로 인해서 정말 똑같은 분류로
분류하게 되어버렸네여. 제개인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정말 이작품. 우리나라를 노린건
절대 아니라고 보네요. 그렇게 홍콩쪽에서의 압박이 심하였는지
케릭터는 엽기적인그녀의 차태현과 그녀를 빼다박은 것들이......... 전반 진행도....
(상상의 나라를 펼치는 장면) 어떻게 이런 하류영화를 만들었을까요.
정말이지...... 심야영화보구선. 이렇게 화가나다니..... 머하러 봤지. 목이 뻐근해서
죽는지 아랏네....그래도 위안이 되는건......전지현하난 이쁘게 나왔네요.
그리고.. 참웃겼던 대사를 뽑자면...... 난 죽으면 바람이 될꺼야....
전 그대사를 보고 엄청 웃었네요.... 바람이 된다... 그럴싸한 멋진멘트라 생각되기엔
난데없이 바람이라....자유를 만끽하고싶다. 나중에 내용을 이어지기 위해 미리 암시하는
대사를 한거였지만. 너무 억지스러웠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왠지 쫒기고 있다는 영화.
조금더 시나리오에 신경좀 써주셨으면. 각본도 곽감독님이 하셨다는데...
자신이 쓴글이라면... 자신이 연출을 하게 되면 조금더 자신이 상상햇던 이미지를
만들어 주실수있어야 하는데..... 원래부터 이렇게 기획된 작품이었는지...?
멜로도 아닌. 코믹도 아닌....엽기도 아닌.
당최 이건 무슨영화인지.. 아시는분...? 단지 잠시 웃자고 만든영화라....
조용히 비디오샵에서 빌려보세요. 한국영화니. 다운받아서 보시지는 마시구요.
곽감독님. 돈많이 버셨을텐데. 이제 그만. 여생 편히 사세요~
PS 1: 악플이든 모든 상관없지만. 제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시비적인 말투로 말씀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전 상당히 비판을 하였지만. 사람은 사람마다 다른 인격체를
가지고 잇으니. 말한마디에 사람이 상처 받을수 있다는걸 생각해주세요~
PS 2: 곽감독이 제가쓴글에 상처받을수 있으나. 감독이 생각이 있다면
좀더 좋은 작품으로 올거라 믿구요. 앞으론 이쁘게 나오게 하는것만 신경쓸게 아니라.
좋은 시나리오. 좋은 편집기술좀 발휘되었으면 합니다.
PS 3: 우리나라 최초로 일본노래가 OST 로 나온건 정말 좋았습니다.
최초가 된영화가 최악의 영화면 정말 안되겠죠? 흥행에만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려요. 한국영화는 꼭 돈주고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들이
극장에 가기 싫어 지게 만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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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알드니로  
  클래식이 같은 감독의 영화였나요? 역시나.. 그 감독에 그 수준이군요.. 전 손예진이 좋아서 본거였는데 왜그리 영화가 단순하고 닭살돗던지.. 특히 마지막에 부자연스럽게 질질짜던 그 남자역 누굽니까.. 제가 본 최악의 연기였습니다.  그런씬을 내보냈던 감독의 문제가 크지만요. 그러니까 결론을 내리면 이 사람은 영화는 허접하게 만드는데 항상 보통 이상의 히트는 치는 그런 스타일이군요. 그래서 한국영화계의 발전이 더딘거구요.. 제2의 낭만자객, 여친소가 나와서 분명 또 대박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