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죽거리 잔혹사...
이제 새해면 서른이 돼는군요...
어제 저에게 갓(?) 시집온 마누라랑 같이 누워서 컴퓨터 연결하여 TV로 말죽거리 잔혹사를 봤습니다...
선도부가 있던 시절.... 아마 저도 그 시절 그때의 학교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선도부가 있던 학교를 다닌 것 같습니다...
선도부... 괜히 어깨에 힘주고... 학교 정문 앞에서 뭐가 그리 좋은지 같은 학우를 못잡아서 안달이 난 것처럼 눈깔에 힘주고... 조금만 거슬리면 잡아서 트집잡고... 벌 세우고....
그땐 선도부넘들 정말 싫었죠.... 나쁜넘들이란 생각 밖에는...
마누라는 그런 걸 잘 모르더군요... 저보다 2살 밖에 어리진 않는데....
권상우 부모님... 울 부모님을 보는 듯 했습니다.... 공부만 해라.... 대학만 가라...
대학 가면 다인줄 아셨던 부모님.. 그 시절 부모님들은 다 그랬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우리 사회가 학벌위주라서....
전 솔직히 시원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덩치가 있는 편이 아니구... 깡다구 있는 편이 아니구..
그럭저럭 있는 듯 없는 듯... 지냈으니까요....
선도부 자식들 하는 짓 보면... 괜히 울화가 치밀어서... 저 혼자 상상을 즐겨 합니다...
마치, 손오공이 돼어서.. 선도부 녀석들을 하나, 둘씩 때려 눕히죠....
아뵤~~ 이얍~~ 퍽~~ 윽.....
하하하하... 짜식들.... 앞으로 잘해.... 알았어 ?? *^&^*
정의의 사자처럼.... ^^
그때를 생각해 보면.. 용기도 없었고... 힘도 없기에... 친구가 이유없이 당해도...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저 또한 당해도 그냥 당하고만 있었죠....
아마... 저 같은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
권상우가 마지막에 한 행동....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후회될 짓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때 저에게도 약간의 깡다구만.... 약간의 개 같은 성질만 있었어도...
그렇게 하고 싶었을 겁니다.... 항상 상상으로만 머물렀지만....
영화 내내 가슴 속 뭔가가 치솟았습니다....
내 마누라는 그러더군요... 저런 넘의 선생이 있냐구...
제 생각엔 그땐 그런 선생이 대부분이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직접 그런 상황을 본 것만 해도... 헐... 많군요... ->-;...
공부 잘하는 넘들은 무얼 해도 칭찬만 받고.... 공부 못하는 넘들은 항상 선생의 화를 푸는 대상이었을 뿐이었죠...
전 공부도 그렇게 못한 편이 아니라서... 화를 푸는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
또 마누라가 그러대요... 남자 고등학생들은 저렇게 심하게 싸우냐고...
물론, 그렇게 심하게 싸우는 건 아니지요.... 솔직히 코피 터지면.. 그 싸움 끝납니다..
가끔, 객기 부리는 넘도 있지만... 코피 나면... 꼬리를 내리죠...
저도 약체지만... 싸운 적은 있습니다... 순간 화를 못 참아서... ^^
물론, 저와 비슷한 넘과 싸웠습니다....
덩치 큰 놈과 싸워봤자, 내가 절라 엊어 터질 건 뻔하니깐... ㅠ.ㅠ...
영화를 보다... 한 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저 때... 여고생들을 사귀려면.... 그렇게 멋진 척을 했었야 하는지...
물론, 저야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서(? = 미모가 빼어나지 못한건 아닙니다.... 울 마누라... 저보고 뻑~~ 가서 결혼했다고.... 결혼전에 그랬습니다.... 지금은.... 쓰벌.... TV 속 탤런트만 보면... 내가 왜 이 남자(접니다)와 결혼했는지 몰라 합니다만..)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그 여자도 솔직히.... 웃기데요....
내가 여자라면... 차라리.... 권상우 쪽을 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
흠... 뭐 개인의 성향이나 취향이겠지요....
울 마누라는 뭐라고 한지 아십니까??
아, 글쎄... 자기에게 '널 위해 목숨을 걸 수도 있어..' 하는 넘이 있으면...
쓰벌........
아마.....
뻑 갔을 거랍니다....
어제 저에게 갓(?) 시집온 마누라랑 같이 누워서 컴퓨터 연결하여 TV로 말죽거리 잔혹사를 봤습니다...
선도부가 있던 시절.... 아마 저도 그 시절 그때의 학교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선도부가 있던 학교를 다닌 것 같습니다...
선도부... 괜히 어깨에 힘주고... 학교 정문 앞에서 뭐가 그리 좋은지 같은 학우를 못잡아서 안달이 난 것처럼 눈깔에 힘주고... 조금만 거슬리면 잡아서 트집잡고... 벌 세우고....
그땐 선도부넘들 정말 싫었죠.... 나쁜넘들이란 생각 밖에는...
마누라는 그런 걸 잘 모르더군요... 저보다 2살 밖에 어리진 않는데....
권상우 부모님... 울 부모님을 보는 듯 했습니다.... 공부만 해라.... 대학만 가라...
대학 가면 다인줄 아셨던 부모님.. 그 시절 부모님들은 다 그랬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우리 사회가 학벌위주라서....
전 솔직히 시원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덩치가 있는 편이 아니구... 깡다구 있는 편이 아니구..
그럭저럭 있는 듯 없는 듯... 지냈으니까요....
선도부 자식들 하는 짓 보면... 괜히 울화가 치밀어서... 저 혼자 상상을 즐겨 합니다...
마치, 손오공이 돼어서.. 선도부 녀석들을 하나, 둘씩 때려 눕히죠....
아뵤~~ 이얍~~ 퍽~~ 윽.....
하하하하... 짜식들.... 앞으로 잘해.... 알았어 ?? *^&^*
정의의 사자처럼.... ^^
그때를 생각해 보면.. 용기도 없었고... 힘도 없기에... 친구가 이유없이 당해도...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저 또한 당해도 그냥 당하고만 있었죠....
아마... 저 같은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
권상우가 마지막에 한 행동....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후회될 짓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때 저에게도 약간의 깡다구만.... 약간의 개 같은 성질만 있었어도...
그렇게 하고 싶었을 겁니다.... 항상 상상으로만 머물렀지만....
영화 내내 가슴 속 뭔가가 치솟았습니다....
내 마누라는 그러더군요... 저런 넘의 선생이 있냐구...
제 생각엔 그땐 그런 선생이 대부분이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직접 그런 상황을 본 것만 해도... 헐... 많군요... ->-;...
공부 잘하는 넘들은 무얼 해도 칭찬만 받고.... 공부 못하는 넘들은 항상 선생의 화를 푸는 대상이었을 뿐이었죠...
전 공부도 그렇게 못한 편이 아니라서... 화를 푸는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
또 마누라가 그러대요... 남자 고등학생들은 저렇게 심하게 싸우냐고...
물론, 그렇게 심하게 싸우는 건 아니지요.... 솔직히 코피 터지면.. 그 싸움 끝납니다..
가끔, 객기 부리는 넘도 있지만... 코피 나면... 꼬리를 내리죠...
저도 약체지만... 싸운 적은 있습니다... 순간 화를 못 참아서... ^^
물론, 저와 비슷한 넘과 싸웠습니다....
덩치 큰 놈과 싸워봤자, 내가 절라 엊어 터질 건 뻔하니깐... ㅠ.ㅠ...
영화를 보다... 한 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저 때... 여고생들을 사귀려면.... 그렇게 멋진 척을 했었야 하는지...
물론, 저야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서(? = 미모가 빼어나지 못한건 아닙니다.... 울 마누라... 저보고 뻑~~ 가서 결혼했다고.... 결혼전에 그랬습니다.... 지금은.... 쓰벌.... TV 속 탤런트만 보면... 내가 왜 이 남자(접니다)와 결혼했는지 몰라 합니다만..)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그 여자도 솔직히.... 웃기데요....
내가 여자라면... 차라리.... 권상우 쪽을 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
흠... 뭐 개인의 성향이나 취향이겠지요....
울 마누라는 뭐라고 한지 아십니까??
아, 글쎄... 자기에게 '널 위해 목숨을 걸 수도 있어..' 하는 넘이 있으면...
쓰벌........
아마.....
뻑 갔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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