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보고나서.....정말 오랬만에 가슴을 저미게 하는군요...
일본드라마가 재밌다 재밌다 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솔직히 춤추는 대수사선이나 GTO등을 봤을때는 소재의 참신함은 느꼈지만....너무 기대해서인지 극강의 재미는 못 느꼈습니다....그리고 일본배우중에 히로스에 료코에 대해서도 영화 비밀이나 철도원등을 봐도 그냥 평범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뭐 좀 그랬는데....
정말 할 일없어서 우연히 보게된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1편을 보게된후....계속해서 2-3편에 손을 대게 되었고....결국은 마지막 편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다 보고난후...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놀라움과....가슴저미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느꼈다고나 할까!!!! 드라마가 아니라 한 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더군요....그리고 솔직히 저는 멜로를 정말 싫어합니다.... 내 자신이 솔로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멜로라는장르의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마다 무언가 지루하고 뻔한 스토리나 감정연기같은것들이 싫었다고나 할 까? 그런데 이 드라마는 그런 제 자신도 믿지 못할 만큼...깊숙히 몰입하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히로스에 료코때문에 몰랐는데....주인공 남자배우의 연기도 인상깊더군요....그 쉰듯한 목소리는 처음에는 귀에 거슬릴정도로 짜증났었는데...나중에는 매력적이게 들리기까지....마지막의 그 료코에게 가기위해 치열하게 버둥대는 모습은 남자인 나도 흐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도 다시 봤습니다...그간의 드라마나 영화(비밀이나 철도원등)에서는 걍 평범한 배우라고 느꼈는데....이 드라마에서는 정말 너무나도 매력적인 배우였다고나 할까...
그 다양한 표정과 연기들은.....
이 드라마에서 제가 굉장한 감동을 느꼈던 부분은 한 세가지 정도였는데.....5편의 히로스에 료쿄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 지하철을 타고 백화점에가서 선물을 고를 때 남자주인공이 그 료코를 보면서 (남자 주인공은 아마 료쿄가 자기 약혼자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줄 알고 비웃으면서 자기 동료와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백화점 점원이 누구에게 줄 선물이냐고 묻자 료코가 오빠한테 줄 선물이라는 말에 흠칫 놀라죠....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던 료코가 속으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
가짜 오빠행세를 하던 남자주인공은 기분 나빠 하면서(이 남자는 사랑을 믿지않는 남자인데) 갈려고 합니다...아마 이때부터 이 남자주인공이 료코에 대해 갈등하는 부분인것 같은데......... 갑자기 료코가 가다 쓰러지면서 머리가 아프다면서 "오빠..오빠 살려줘" 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감동이었죠....남자주인공은 순간 구해주러 뛰쳐 나갈려다 제지를 당하지만.....
하여튼 사랑을 믿지않는 사기꾼 남자가 역시 사랑을 믿지 않는 거액의 상속녀인 료코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이 감동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정말 할 일없어서 우연히 보게된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1편을 보게된후....계속해서 2-3편에 손을 대게 되었고....결국은 마지막 편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다 보고난후...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놀라움과....가슴저미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느꼈다고나 할까!!!! 드라마가 아니라 한 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더군요....그리고 솔직히 저는 멜로를 정말 싫어합니다.... 내 자신이 솔로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멜로라는장르의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마다 무언가 지루하고 뻔한 스토리나 감정연기같은것들이 싫었다고나 할 까? 그런데 이 드라마는 그런 제 자신도 믿지 못할 만큼...깊숙히 몰입하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히로스에 료코때문에 몰랐는데....주인공 남자배우의 연기도 인상깊더군요....그 쉰듯한 목소리는 처음에는 귀에 거슬릴정도로 짜증났었는데...나중에는 매력적이게 들리기까지....마지막의 그 료코에게 가기위해 치열하게 버둥대는 모습은 남자인 나도 흐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도 다시 봤습니다...그간의 드라마나 영화(비밀이나 철도원등)에서는 걍 평범한 배우라고 느꼈는데....이 드라마에서는 정말 너무나도 매력적인 배우였다고나 할까...
그 다양한 표정과 연기들은.....
이 드라마에서 제가 굉장한 감동을 느꼈던 부분은 한 세가지 정도였는데.....5편의 히로스에 료쿄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 지하철을 타고 백화점에가서 선물을 고를 때 남자주인공이 그 료코를 보면서 (남자 주인공은 아마 료쿄가 자기 약혼자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줄 알고 비웃으면서 자기 동료와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백화점 점원이 누구에게 줄 선물이냐고 묻자 료코가 오빠한테 줄 선물이라는 말에 흠칫 놀라죠....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던 료코가 속으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
가짜 오빠행세를 하던 남자주인공은 기분 나빠 하면서(이 남자는 사랑을 믿지않는 남자인데) 갈려고 합니다...아마 이때부터 이 남자주인공이 료코에 대해 갈등하는 부분인것 같은데......... 갑자기 료코가 가다 쓰러지면서 머리가 아프다면서 "오빠..오빠 살려줘" 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감동이었죠....남자주인공은 순간 구해주러 뛰쳐 나갈려다 제지를 당하지만.....
하여튼 사랑을 믿지않는 사기꾼 남자가 역시 사랑을 믿지 않는 거액의 상속녀인 료코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이 감동적인 드라마였습니다....
9 Comments
아 저도 사랑따윈 필요없어..정말...미쳐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모두다 연기 대단히 잘하죠. 그리고 남자 주인공...케이조쿠에서도 인상적이였는데 감동 감동했습니다! 얏빠리!! 여긴 일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