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오브락에 언급되거나 삽입곡 뮤지션 그룹들.
라몬스,키스,더 후,핑크 플로이드,레드 제플린,블랙 사바쓰,메탈리카,딥퍼플,크림,T-렉스,섹스 피스톨스등과 락커는 아니지만 잭 블랙이 동료교사들에게 휘트니 휴스턴의 Greatest Love Of All의 가사내용을 베껴서 이야기하니까 혹시 노래제목 아닌가요? 그러죠.
엔딩 크래딧이 올라가도 영화가 계속되기 때문에
죽 보면 많은 락뮤지션들 이름과 그룹이 나오데요.

잭 블랙=듀이가 그룹에서 방출되는거 보니까 마치 초기 메탈리카주요멤버였던 데이브 머스테인(쫓겨나서 메가데쓰만들고 리더가 됨.지금은 잠정해체)이 쫓겨나는 상황이 생각나더군요.
후에 데이브 머스테인이 억울했던지 그랬다죠... 실은 자기도 제임스 햇필드(메탈리카보컬) 실력이 없어서  내보낼려고 했는데 자기한테 울면서 매달렸다고.
물론 제임스 햇필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부인했지만.
잭 블랙이 극중에서 몸담았던 그룹에서 방출되는 빌미중 하나가
말도 안되는 20분짜리 기타솔로를 집어넣고 연주하려 한다는 것도 한 이유인데
데이브 머스테인도 초기 메탈리카에 몸담고 있을때 유난히 기타솔로에 집착했다고 합니다.

외모상 락커같지 않은 실제락커이기도 한  잭 블랙=듀이의  흐느적거리는 절도있는 몸짓+빽킹보컬에 이은 첫번째 스테이지 다이빙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근래 본 영화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아있네요. --
예전에 소극장에서 락 공연 보는데 한껏 흥분한 락 매니아중 한명이 듀이처럼
스테이지 다이빙 시도했었는데 아무도 안 받아 주더군요.
그땐 주변에 있던 접는 철제의자가 받아줬었는데 ^^
 
잭 블랙이 존 쿠삭과  나온 또 다른 음악영화 하이 피델리티=사랑도 리콜되나요?
도 상당히 괜찮은 영화 강추~

패럴리 형제가 기네스팰트로우와 잭 블랙 데리고 만든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에서 주연배우감으로 빛을 보는가 했더니 
결국 스쿨 오브 락이라는 본인에게 꼭 맞는 영화로 제대로 터트려줬어요!!!
잭 블랙같은 배우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