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아메리칸파이웨딩(American Wedding)

영화감상평

[영화감상]아메리칸파이웨딩(American Wedding)

1 바람돌이 1 1819 3
사랑을 한다는 것과 결혼을 한다는 것이 틀려지게 된 것이 언제부터일까?
요즘 드라마를 보면 그것을 느끼게 된다.
결혼을 위해 사랑을 하는것이 아니라, 사랑을 위해 섹스를 하고, 그리고 사람들은 '사랑은 아름다웠다'라고 말하고 떠나간다.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이전의 영화인 American Pie를 봤었어야 하는데, 쩝~~ 그게 사실 이런 영화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보지 못했다.
사실 미국식의 섹스어필과 함께 등장하는 코미디영화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유치한 듯하면서도 영화가 너무 내용이 없고, 미국식으로 웃기니깐 그 문화를 모르는 입장에서 이해하기도 힘들고,,,
영화 한편을 미국인의 문화를 모두 읽어내긴 힘들겠지만, 그들의 섹스에 관한 생각과 사랑에 관한 생각들, 그리고 결혼관에 대한 것을 느끼게 해 준 영화였다.
그들은 보여지는 사랑을 원하고, 현실의 사랑을 꿈꾼다는 것....
아무리 세상이 달라지더라도 여자와 남자의 최종적인 사랑의 결론은 결혼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사랑은 아무나 꿈꾸는 것이 아니고, 함부로 하는것도 아니고, 용기있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겠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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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이희업  
  딴것은 다 그러려니 했는데...
결혼식이 무지 화려하다는 데에는 입이 딱 벌어졌음...
그야말로 결혼식 그 자체만을 위한것으로 보였음...
하긴 울나라 잘사는 인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닌가 보통사람들도...그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