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Love Actually ...

영화감상평

[감상평] Love Actually ...

1 정일호 3 1831 0
안녕하세요.

어처구니가 없게도 10여 분에 걸쳐서 작성한 첫 게시물이 등록이
안되고 오류가 발생해버려서 같은 감상평을 다시 작성하게
되었네요.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좋은 영화이니 감상평은
끄적거리고 가야겠습니다. 첫 느낌을 살릴 수 없어 안타깝네요.

여러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이 출연하여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과정을 여러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형식인데, 종반부에 다다르면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이 약간의 관계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랑' 이 묻어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크리스마스'가 있을 뿐이지요. '크리스마스'라는 것은 영화 속
주인공들에게 때로는 용기를 주고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 보거나
주변을 둘러보는 그런 하나의 계기로 다가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랑을 시작하거나, 권태기에 빠져 있거나, 서로 다투었거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소홀하신 분들이라면 꼭 이 영화를 한번쯤은
보아주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저도 얼마후면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 것 같은데,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그런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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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장경진  
  OST가 참 좋았던 영화였던 것 같아요..
많은 배우들의 출연하구 ㅋㅋ
까메오로 제가 좋아하는 엘리샤 커스버트하고 후반에 클라우디아 쉬퍼도 나오더군요.. dido노래나.. the calling노래도 좋았구..
저도 아침에 봤던 영화라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7가지 사랑이야기..
아~~ 그리고 록스타 너무 웃기지 않았나요 ㅋㅋ?


1 정일호  
  꼭 넣으려고 했는데 빼먹었네요...
엠마 톰슨이 출연해서 더욱 좋았더랬습니다.
갑자기 예전의 작품중 'Dead Again'을 다시 보고 싶네요.
1 박정용  
  스릴러나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도 중요하지만 일상이라는 주제 가지고
이렇게 기분 좋게 만드는 영화가 요즘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전 특히나 영국이라는 공간적 배경을 은근히 매력적으로 묘사했더군요.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영화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우리 나라도 영화시장은 많이 커졌는데 다양한 영화가 두루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