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답네요 전쟁영화 그나마 본게 라이언 일병 구하긴데

라이언과 틀리게 전쟁씬에선 태극기가 더 뛰어나네요

라이언이 전쟁보단 라이언 구하기쪽이 더 비중있었던 느낌이라

전쟁씬은 비교가 안되겠지만

뭐 전쟁씬이 제가 생각하는건 얼마나 뒤집어 까며 터지는가 그게 관점인데

정말 펑펑 터지는데 멋있네요 육탄전도 많이 나오고 그런 화려함은

전쟁영화를 본게 없는 저는 끝내줬습니다. 정말 펑펑 터지고 멋있는데

단점이라면 너무 카메라를 흔들어 대는게 좀 이상하더군요

너무 흔들어서 화면이 아닌 펑펑 터지는것만 보일정도로 흔들고

또 하나는 스케일.. 돈 들이는게 미국처럼 엄청나게 들이는건 아닌지라

좀 카메라를 너무 가까이 잡네요 제가 봤을땐

적은 인원이라 스케일을 크게 나타내려 했던거 같은데 좀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편집이야기가 많았는데 좀 시원하게 멀리 땡기면서 잡을만했으면 좋은 장면같은데서

그냥 넘어가네요 시간이 많이 없던것 같던데 그런 장면은 좀 멀어지는 듯 하면서

크게 잡았으면 시간도 늘리고 좀 시원했을텐데 그래도 편집이 이상한 느낌은 별로 못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이런영화가 나온게 대단하네요 재미있습니다.

장동건과 원빈의 연기도 좋았고

전쟁속에 미쳐서 과연 동생을 위한 훈장인가 아니면 전쟁에 대한 광기인가

이런 애매한 부분을 느낄 수 있던것도 참 좋았고

지루함도 못느꼈고 마지막 결말도 진짜 깔끔한게 잘 만들었네요

한국영화 워낙 결말이 애매해서 이상했는데 이건 아니네요

저는 뭐 그렇게 슬프지는 않았지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