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싱어를 보고(스포일)

영화감상평

웨딩싱어를 보고(스포일)

1 류영창 1 1703 0
웨딩싱어 이미 오래된 영화이다.
비디오 소개에도 뻔질라게 나와서 더이상 볼 내용도 없다고 생각 해왔고
유선 방송에서 군대 군대 나오는 장면들을 보며 별 재미 없는 시시한 멜로인가 보다.
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본 웨딩싱어는 달랐다.
반드시 시간을 내어 두번 새번 봐도 아깝지 않을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된것이다.

주인공 데이빗은 고등학교 시절밴드부 이후 작곡가가 되고 싶어 소일거리로 웨딩싱어를 시작한다.
그것이 어쩌다 보니 직업이 되어버렸다.
변변한 직업이라 하긴 뭣한 웨딩싱어... 가난뱅이 데이빗은 누나 집에 넞혀 사는 신세가 된다.
한편 같은 웨딩 업게에 종사하게된 신참네기 쥴리아..
그녀는 2년의 긴 결혼 약속만 믿고 애인따라 삼천리 이마을에 까지 오게된 처녀였다.
그녀의 남자친구 채권 업계의 거물?? 이라나..
암튼 여자 보기를 물건 보듯하고 결혼엔 별 관심도 없어 한다.

데이빗의 오랜 여자친구 린다는 결혼식날 데이빗을 차버리고...
쥴리아는 그런 데이빗을 위로해 준다.

결혼에 별 관심 없는 쥴리아의 남자친구....
혼자 결혼을 쥴리아에게 데이빗은 큰 힘이 되어 준다.

아~~ 운명적인 사랑은 소리 없이 다가오고
데이빗은 쥴리아의 남자친구가 속물에 바람둥이 라는 것을 알게되고
쥴리아를 사랑 하는 자신을 알게 된다.
쥴리아 또한 결혼을 앞두고 자신이 데이빗을 좋아 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갑자기 돌아온 데이빗의 여자친구 린다가 이 둘사이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결국 쥴리아는 남자친구와 라스베가스행 비행기에 오리고
뒤늦게 데이빗도 그녀을 좇는데..

둘이 같은 비행기를 탈줄이야!!
1등석에서 들려 오는 그 멜로디~!!

"...........당신과 함께 늙어 갈수 있다면....."
이 얼마나 감동적인 노랫말 이란 말인가!
당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기쁨이 전염된다.

정말 재미있고 아름답다
군대 군대 섞여 있는 코미디 또한 볼만하다.
또 중간 중간에 나오는 흥겨운 팝곡들!!
OST또한 빼 놓을 수 없는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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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정말 재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