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생각하지 않고..

영화감상평

깊게 생각하지 않고..

G 犬대훈 1 2231 0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역시 탐의 연기는 아! 감탄이 저절로 나옴..
영화에 그대로 빠져들게 만드는 카리스마 멋지네요...
사무라이의 그 주인님이라 하는 사람 (대머리;;) 역시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일본인 치고 강렬한 이미지랄까요...
토종 일본티가 팍팍나는 황제의 언벨런스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영어도 들을만했고 ;;
한 미국인이 사무라이의 정신을 느낀다는 뭐 그런 내용이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눈이 즐거웠고... 장면 하나하나가 좋았다고 보네요..
특히 탐이 잡혀서 마을에 갔을때..
그 마을 풍경 하나하나가 역시 동양이라 그런지 정감이 가는 -_-

그리고 탐이 좀 멋지게 나왔다는것이 맘에 들더군요..
덥수룩한 수염에 강렬한 눈빛
애니에서 많이 봐왔는데..
타인이 한 무리에 들어와서 그곳에서의 깨달음 같은것을 그린...
후~뭐라 말해야할지..
그 일본 여인네도 참 아름다웠다는///
그리고 일본은 사무라이 같은 공식적으로 대표되는 것이 있는데
우리는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이순신...암행어사???흠..

아무튼 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지만...좀 깁니다 ㅡ.ㅡ
이 작품 역시 작품 속에서..
일본의 사무라이에 대한 것이 멋지게 미화되서 나왔다고..
왜그렇게 일본을 꼬집어서 그걸로 기분 나쁘네 어쩌네 그러는지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반딧불의 묘도 자기들만 피해자네 어쩌네 그러면서..
작가가 이런걸 생각했을거야~ 라고 단정지으면서 욕하더만 ㅉㅉ

사무라이 정신.. 진짜 그렇게 멋진것일지 누가 압니까...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조금만 멋지게 나오면 그거가지고 트집이라니...
반딧불의 묘도 분명 서민들은 일본이든 한국이든 어디든
전부 피해자 아닌가요..
근데 그걸 가지고 자기들만 피해자네 작가의 의도가 어쩌네
대체 왜들 그러는지 ㅡ.ㅡ
일본 콤플렉스가 너무 심한것 같음...
아무리 일본이 요새 망언을 한다지만..
그들이 말하는게 진실이면 우리가 할말이 없는것이고..
거짓이면 그넘들이 쌩쇼하는것인데...

아무튼 영화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외국 사람이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을 그렇게
높게 평가하고 멋지게 그려냈다는것은...
분명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지..
설마 일본에게 돈받아서 그렇게 했겠습니까????
그들이 울나라의 이순신 장군을..
인정하고 멋지게 봤다면...
분명 이와 같은 영화가 나오겠죠...
그럼 그거 다른 나라가 보면 어떻겠소...

(헉 본문보다 더 길게 -- 죄송 저~기 밑에 어이없는 글이 있길래..
순간 울컥 한것입니다..우리가 일본에 대해 잘안다고 하더군요...
그런게 바로 망언이거늘 ㅉㅉㅉ)

 


 
 

 

바른생활 NETIZEN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2004-01-23
19:01:11

 

황 비헝
  과거에는 사무라이 정신이 있었는지 혹은 일본이 있다고 우기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사무라이 정신은 칼장수로 밖에 보이지 않네여...단순한 영화의 흥미로운 소재거리로 전락한 구시대의 모습일 뿐....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사무라이 정신은 말도 안돼는 그들의 허된 주장일 뿐...

그 드러운 칼로 일제치하 38년동안 무고한 처녀와 청년과 많은 우리의 동족이 앃을 수 없는 피해를 입었는데 이게 단지 컴플렉스라고 말하는 당신은 이 나라 사람이 맞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영화는 단지 영화로만 보자는 분들은 단지 영화의 일면만을 보는 거라 생각됩니다...그러나

영화도 하나의 정치적 선전 도구가 될 수 있는 겁니다...순수하게 영화만 보자는 생각은 너무 일면적이고 단편적이고 현실과 과거 미래에 대한 의도적 회피로 밖에 볼 수 없군여...!!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은 일본에 대한 컴플렉스 없습니다...(영화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으로 일반화 시키는 잘못이라 생각되는군여..단지 영화 재미 있다 그 정도면 될 일을...) 2004-01-15
21:18:52
 

 

황 비헝
  그리고 우리가 말한게 망언인지 그들이 말한게 망언인지 분별할 줄 모르는 당신의 역사적 정체성에 대해 회의가 드는 군여.. 2004-01-15
21:21:15
 

 

elysian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보고 느낀 것이 있다면...
비슷한 시기에 본 실미도에 비해서 좀 지루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전투신에 혹해서 잘 봤다 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셨지만, 젊은 층에서는 썩 잘된 영화라고
평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았다. 그나마 탐 크루즈가 나와서 좀
괜찮지만 좀 무리가 있는 사무라이 정신을 보여주려는 헐리우드식
의도에 아주 약간이지만 역겹기도 했다. 일본 왕을 자기식으로 끝까지
지킨다는 굳은 의지로 신무기 앞에 무작정 달려가 칼을 휘두르다
쓰러져 죽는 게 과연 사무라이, 무사의 정신인지.. 영... 2004-01-15
21:48:38
 

 

권대훈
  꽉막힌 일본콤플렉스는 어디서 오는것인지..
조상한테 물려받은것인지.. 의문이 드는군요
남의 역사를 그렇게 어설픈 생각으로 믿고 있다니..


축구는 반드시 일본에 이겨야한다..
일본이 뭐좀 만들면 미췬쪽바리들 할짓 드럽게 없다는
식으로 뭐든지 일본에게 만은 이겨야한다는
그러한 쓰레기 같은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지...
그게 오래전 조상들의 한을 그대로 받아
물려받은것인가???
난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인간들
어설픈 애국심 불태우는 한심덩어리들로 밖에 안보이는데..
(그런 쪽팔린 역사에 얽메어 사는거 그만좀 했으면...)

난 재미 없었다 라고 말하면 될것을
칼장수네 어쩌네 라는 꼴이라니..
그렇게 잘난 이나라엔 그런 칼장수 정신 같은것도 없다는건
아시는지????? 2004-01-15
21:58:33
 

 

Trisis
  쪽팔린 역사란 말은 좀 심한데요?..
그리고 축구는 반드시 일본에 이겨야하죠..ㅋㅋ 그게 뭐가그렇게 잘못 된거에요?? 쓰레기 같은 발상이에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
권대훈님도 난 재미 있었다 하면 될것을 우리나라를 낮추면서 까지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좀 우스워요.. 2004-01-15
22:04:59
 

 

황 비헝
  권대훈씨 당신이 말하고 싶은 사무라이 정신이라는게 뭐요?

사무라이는 군주 밑에서 돈받고 사람 죽이는게 일이오...

더 자세히 이야기 하면 깡패 새끼들 이란 말이오...

우리나라 명성왕후도 야쿠자의 드러운 칼에 시해를 당했오...

일본에서 그럴 듯하게 포장한 것 밖에 안돼는 걸 가지고 뭔 놈의 정신

운운하는지... 2004-01-15
22:09:01
 

 

가을하늘
  권대훈님 아래 만화 읽어보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왜!" 인가라는 물음을 던져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cineast.co.kr/zboard/view.php?id=humor&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8  2004-01-15
22:21:46
 

 

Ashman
  영화에 너무 감동 받으셨나 봅니다...
사상까지 바뀔 그리 멋진 영화는 아니었다고 보는데.. -_-;
일본만큼은 이겨야 한다는 쓰레기 같은 발상은 어디서 나오냐구요?
님이 생각하는 그 쪽팔리다고 생각하는 역사 때문이죠.
그런 쓰레기 같은 발상이 없다면 쪽팔린 역사는 또 이어집니다.
신사참배 머 이런걸로 말들 많은데..
남의 죽은 조상 절하는데 왜 우리가 난리냐?
그쪽 조상들로 인한 우리 조상님들의 죽음과 원한을 생각해야합니다.
뭐 우리가 잘못했고 힘이 없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 역사를 이해했으면 이제 우리는 실력을 갖추고 견제를 해야하지요.
부끄럽다고 할지라도 우리 조상이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겠지요.
영화속에서도 이 대사가 나오잖아요.
외세에 의해 휘둘려질때 천황이 우리의 모습을 잃지 말자고...
이게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중 유일하게 쓸만한(?)대사였는데..-_-;
우리도 일본제품 쓰고 문화를 받아 들이더라도...
우리 정신을 잃어버리면 안되는 거고 그때문에
자중하자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이고요.
영화에 멋드러지게 나와야만 그민족의 정신이 있는게 아닙니다. -_ㅡ 2004-01-15
22:24:54
 

 

정태호
  솔직하고 남다른생각을 하고있다고 착각하는듯~
근데... 좀 덜떨어진거같아 보여용~ 2004-01-15
22:35:07
 

 

씨빡새끼
  과거에 얽매여서 일본 콤플렉스 가지고 있는 사람..
정말 짜증나죠 ㅋ
과거는 잊고
일본과 새로운 관계를 맺을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그리구 우리나라는 뭐 사무라이(무사계급) 같이
나라 자체의 역사성을 대표할...그런게 없구나..
생각해보니까...-0-;;한심해... 2004-01-15
22:40:07
 

 

씨빡새끼
  아 이번주 토요일
여친이랑 보러가는데
재밌다니 기대가 되는군요..
일본 문화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제가 일본어과를 갈려구 하기때문에 -0-;
좋은 경험이 될것 같네요 기대할께요~ 2004-01-15
22:42:34
 

 

再會
  위 회원님 닉 변경부탁드립니다. 씨네스트에서는 위와 같은 닉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닉에 대한 필터링기능이 없기때문에 자동으로 막을 순 없지만 위와같은 닉을 사용시 시정부탁에도 변화가 없다면 아이디를 삭제하고 있습니다. 2004-01-15
22:45:50
 

 

이상현
  영화는 영화로만 판단을....
영화제작한 나라를 감정적으로 언급하는건 좋지 않겠죠? ^^; 2004-01-15
23:24:22
 

 

㉿ 바 울
  요즘 들어 일본을 배경으로 한 미국영화가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킬빌도 그랬고,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도 그렇고 이 라스트 사무라이도 그렇고..... 왜 일본만 자꾸 나오는거야!!! 2004-01-16
00:05:41
 

 

보라미
  우리나라의 좋은 점을 모르고 일본거 보고 반해하는 꼴들이란 .. 참 한심할뿐 ... 그런사람들은 영화볼시간에 역사책 좀 뒤져보면 좀 좋으련만.. 알려고 들지도 않으니...쯧쯧.. 2004-01-16
00:18:44
 

 

스트레인저
  일본영화나 문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는건 문제가 있겠죠^^. 일본문화는 이미세계적 미국문화 다음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본애니메이션등은 이미 세계 최고수준이구요.
다만 이 영화만을 가지고 보자면 문제점이 없는것은 아니죠
사무라이 문화의 단면만을 가지고 그것이 진실인것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깡패 이야기도 써주셨는데 틀린말을 아니죠. 우리나라 조폭을 다룬 영화에서 그들을 무조건 적으로 찬미한다면-의리등등- 문제가 있는거겠죠^^)
또 다른 한가지는 위분들이 지적하신 역사적인 것입니다.아직도 종군위안부 할머님들께서 멀쩡히 살아계신데 사무라이 정신을 찬미하는 영화가 불편한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이게 좀 문제구나-하면서 그냥 오락영화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 2004-01-16
03:14:18
 

 

권성욱
  기술적으로, 연기적으로는 훌륭한 영화지만 어디까지나 사람을 죽이기 위한 수련에 불과한 무사도를 지나치게 미화한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몇십년을 수련한 사무라이와 불과 1년 정도 배우고 맞설수있는 탐 크루즈..이것은 또 다른 백인우월주의라고 생각합니다 2004-01-16
03:44:33
 

 

권성욱
  참고로 명성황후를 죽인 놈들은 나중에 상당수가 일본의 거물이 되었는데 시해방법이 참 더티했죠..강간 후 산채로 화장 2004-01-16
04:01:24
 

 

E UR O
  쓰레기 같은 발상이라..일본의 사무라이 백제의 무사 계급에서 전파 된거고 화랑도 정신도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됩쇼..
한국에도 칼장수 정신이 있습니다..고등학교때 국사를 깊게 공부 하지 않으셨나보네요 일본에 라이벌 의식을 가지는것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도 그렇습니다 권대훈씨 나는 댁같이 현실을 바라보면서 과거의 잔재가 어쩌느니 하는 사람이 어설픈 애국심을 가진 사람보다 더 싫습니다.. 2004-01-16
12:21:48
 

 

야미쿠로
  결국.. 권대훈 씨.... 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무슨 ... 말을 하고 싶으면, 제발 역사 공부 좀 하고 말을 하세요.

답답하네요.
일본의 역사 왜곡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는게 .....
그냥, 아직 어려서 그러려니 생각해야지. 그래야 덜 답답할 듯 ... ㅡ.ㅜ 2004-01-17
03:18:01
 

 

Ps
  이런글 보면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될런지..
내년 수능부터 국사도 선택과목이 된다고 하는데.쩝
일본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는 조금만 돌아보면 다 나오는일입니다.
그런데 권대훈님의 글을 보면 일본을 찬양하는듯한 말투인듯하는데요.저만의 착각인가요? 제가 며칠전에 다음카페에서 친일카페를 봤는데 황당하더군요. 대체 우째 그런인간들이 생겨나는지. 그런사람들의 부모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키웠길래 그런사상과 행동을 보일수 있는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나이가 많지 않지만 이런글 보면 정말 ..자신의 나라를 못믿고 질낮게 평가하는거 보면 정말 패 죽이고 싶다는..쩝.가슴속의 울분은 가득차지만 글솜씨가 없어서 더 못적겟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한번 얼굴봤으면 하네요. 2004-01-17
22:57:36
 

 

mojopeewee
  이념적인것이 문화와 결부되어서 자칫 생각발상의 오류를 범하는것은 매우 어리석은 사람들의 행동이라 믿어왔습니다만 근래들어서 가치관이 많이 변했습니다. 사상이나 이념또한 문화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무엇을 받아들이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핵심이겠죠. 하지만 라스트 사무라이는 그동안 일본이 근대화를 그토록 기원하면서 서구세력에 아첨했던 결과물로 밖에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조선이라는 국호를 가지고 있을 때 일본은 국가의 개념조차 없었던것을 생각하면 또 그 격변기를 그린것을 생각하면 음...글쎄요..우리것과 연관지어 얘기하려면 매우 조심성이 있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만...여하튼 어디까지나 서양인들 눈에는 아시아의 무장을 소재로 만든 쉽게 지나갈수있는 소재라고 생각됩니다. 민감하게 반응해서 서양인들이 보는 일본의 문화를 옳다 그르다 따지는 것도 또 일본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전혀 가지지못하는 무지한 글을 올리는 것도 서로가 삼가해야 할것같습니다. 특히 권대훈님은 우리것을 옹호하는 세력에 대해서 막연하게 뭐 잘난것이 있느냐 따지기전에 자신의 의견에 대해서 충분히 고증을 먼저 하시는것이 좋을듯...갑자기 안미라씨가 떠오르는군요... 2004-01-18
00:39:26
 

 

mojopeewee
  아참 그리고 역사적인 사실이 많이 왜곡되었다지만 사무라이 정신보다 화랑정신이 더 멋있었을지 혹시 또 모르잖습니까? 2004-01-18
00:40:47
 

 

문성주
  것참 로그인 하게 만드네..

이보시오들..

사무라이 정신이라는걸 외국에서 인정해주는건, 바로 홍보전략의 승리이고, 7인의 사무라이때문일수도 있소.

사무라이 정신이 무엇이오.. 바로 "칼에 의한 강함"이오.
죽이지 못하면 죽기 때문에 무조건 강해야 했던 것이오

그만큼 미개했던 것이고, 그만큼 오랫동안 전쟁속에서 살아왔을뿐.

사무라이 정신이 대단해서 세계가 알아주는것 같소? 단지 홍보의 승리요. sea of japan을 세계에서 인정한다고 동해가 일본해요?

본인 외국에 있소만 것참 권대훈씨 정말 한심하구랴..

나라의 정체성을 대표할것이 없어서 한심하다..라..

사무라이가 부럽소?

외국 태권도 도장 가본적 있소? 차렷 사부님께 대하여 경례! 를 들어본적 있쏘? 도장에 붙어있는 태국기를 본적이나 있쏘?

정체성을 대표할 것은 많소, 그쪽들이나 열등감 버리고 가슴펴고 사시오..

한심해서 로그인 했소.. 2004-01-18
06:32:59
 

 

박주헌
  권대훈님은 이런 글 올려서 사람들 반응보는 유치한 장난을 좋아하시나보네요. 이런 부류는 말로 설득을 시킬수는 없죠. 그냥 무시하는게 최죠.. 요즘 세계화라는 단어에 많은 사람들이 모든 국가가 서로 친하게 지내는 평화로운 시대가 도래한듯 착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한정된 자원에서 누군가 잘먹고 잘살려면 다른 어떤 누군가는 굶어야한다는게 세상이죠.. 미국과 이라크를 보시면 알겁니다. 우리가 일본을 견제해야 한다는 이유는 과거에 얽매인다기보다는 현 상황자체가 그럴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꼭 일본을 국한해서 얘기하는건 아닙니다만..일본을 우리가 친구처럼 생각한다고 그쪽도 우릴 친구처럼 생각해줄까요? 너무 길어진 글 죄송합니다. 2004-01-18
20:02:55
 

 

페릿져아
  이분 라스트사무라이 글있는데마다가서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마다 다 이상하게 매도하던데 기여이 일내셨군..-_-
당신이 그 유명한 관계자 혹은 알바..-.-a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일본인인게죠????
일본인에 올인이오만...=_= 2004-01-18
21:25:07
 

 

김아람
  ' '글 삭제하셨나보네 ㅡ_ㅡ 좀 읽어보려했더니만 2004-01-18
22:40:07
 

 

eve
  영화는 영화로 끝내고.. 누군가 말씀하신 '쪽팔린 역사'는 '쪽팔린 역사'로 끝냅시다.. 그냥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작품성에 대해 논한다면 물론 취향이나 성향에 따라 끝이 없겠지만, 사무라이에 지배당한 우리의 역사가 영화를 보기에 거부감이 생길만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할 말이 없겠죠.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쪽팔린 역사' 라는 말이 전혀 틀린말은 아닌것 같군요. 남의 나라의 짓밟혀서 귀중한 유물이란 유물은 다 뺏기고, 국모가 시해당하고,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탄 덕분에 광복을 하게 됐죠. 김구선생님에 의해 만들어진 광복군이 있었지만, 그들의 힘만으로 과연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을까요. (물론 모르는 일이지만..) 나라에 힘이 없었던 탓입니다. 결국.. 무조건 일본을 탓하기 전에.. 되돌아봐야 할 역사가 너무나 많다는 얘기죠.. 결코 일본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사무라이의 정신이라.. 자국민들이 생각하기엔 그런 무사도가 굉장히 깊은 의미로 가슴에 와닿겠죠. 일제치하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로서는 자연스레 반감이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눈에 비춰진 것은 에드워드 즈윅이 만든 스크린속 영상일 뿐이죠. 그것이 정녕 사무라의 정신을 대변하는 것일 순 없습니다. 영화는.. 재밌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마도 우리가 일본보다 나은 경제권을 쥐고 있었다면, 혹시 누가 알겠습니까. 헐리웃 감독의 손에서 만들어진 이순신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올는지.. 2004-01-19
17:09:55
 

 

eve
  너무 흥분하지들 마시고.. 그냥 영화를 봅시다.. 어차피 자유로운 감상평을 하는 공간 아닙니까..? '권대훈' 님의 말씀에 지나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뭐.. 그런 생각도 있을 수 있고.. 또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일일히 리플 다는것도, 유치한 거 아니겠습니까.. 2004-01-19
17:16:46
 

 

김현진
  저기 위에 권대훈이라는 이름으로 글쓴사람 아마 우리나라에 유학온 일본인인듯해요. 자기나라 옹호하는 발언하는거 그냥 이해해주고 그냥 넘어갑시다. 일본인들 땡깡부리는거 하나는 알아주잖아요. 남의땅도 즈그땅이라그러고...
일본인 아니고 한국사람이라면 그냥 그런사람있거든요. 괜히 사람들 성질 건들여서 어떻게 반응하나 지켜보는 사람들. 정신과에서는 스토커들이 이런 경향이 많다고 하네요. 그냥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2004-01-20
0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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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재우  
  헉......정말 심각하네 그사람.,,.,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