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매니아라면 한번정도 해 본 게임 하우스 오브 데드....
죽음의 집에 납치당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총을 들고 좀비들과 싸운다는 내용의 게임이다.
이러한 게임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영화 중간 중간 게임의 한 장면을 삽입하면서 게임매니아들을 상상력을 동원하고자 한다.
파티가 죽음의 파티가 되고 여기에서 좀비들과 맞서 싸우는 인간...
헐리우드 영화는 대부분 내용이 이렇다.
영웅주의...
이 영화에서도 영웅을 흉내내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괜히 멋있는 척 하며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아마 감독이 그렇게 폼잡으라고 했겠지만..)
좀비 나오는 호러 영화의 대부분은 그렇다.
쫓는 좀비와 쫓기는 인간과의 대결...
서로 죽이고 죽는 뻔한 스토리...
게임의 모티브를 100%살리지 못한 아쉬움을 남기는 영화...
대부분의 좀비영화들의 특수분장이 어설프듯이 이 영화도 마찬가지....
호러를 좋아하는 그리고 좀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한번 정도 볼만한 영화....

한국영화를 사랑합시다.
한국영화는 극장에서 외국영화는 대충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