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인 맨하탄]--거짓말이 선물한 로맨스

영화감상평

[러브 인 맨하탄]--거짓말이 선물한 로맨스

1 빌리 0 2039 0
심드렁한 휴일같은 요즘,로맨틱한 드라마를 감상하고픈 욕구에 선택한 작품
'러브 인 맨하탄' (영제:maid in manhattan)

철저한 신데렐라표 영화라고 익히 들어온 터라, 사전 인식을 가지고 별다른 기대감은 없이 그저
로맨스로 나의 허기진 마음을 달래주기만을 바라며 감상했다.
일종의 대리만족이라고나 할까...

뜻밖에도 영화는 깔끔한 포장에 지나지않고 달달한 초콜릿까지 선사하며 내게 즐거움을 가져다줬다.

영화는 불가능한 환상에 희망적 기운이 담긴 향수를 뿌려댄다.
도저히 이루어지기 힘들 것 같은(불온한 관계가 아닌,진정으로 서로를 원하는 관계) 사랑을 ,
현실적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마리사와
근사하고 이상적인 의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크리스라는 인물로
긍정적인 현실과 희망을 기대케 만들며 이쁘게 가꿔나간다.

조력자들의 든든한 지원속에
백마탄 왕자를 얻게 된 마리사는
단지 그것에 그치지않고 또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해나가는 노력하는 인간으로서의 공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달달한 맛이 오래가기를 바라면서...


★★★/5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