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가족

영화감상평

바람난 가족

1 발버둥치는 자 5 1674 7
도대체가 뭘 얘기하고 싶은지 감독에게 묻고싶었습니다... ㅡㅡ;

뭔가 딱히 주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가족이 바람이 났는데 뭘 어쩌란건지...

바람나면 아이가 죽는다는건지... 아이는 또 왜 죽어야 하는건지...

바람피다 가는길에 사고가 나서 그때문에 아이가 죽었다면 왜 하필이면 아이를 죽이는지...

당사자를 죽이면 얘기가 진행이 안되서인지... 꼭 누군가를 죽여야만 했는지...

기대했던 영화의 내용이랑 틀리더군요. 홍보에서 듣기로는 뭔가 있는 영화로 생각했는데

직접보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야하지도 않은 야한 장면을 다수 썼는데 너무 과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뭐... 취향의 차이이니...

기대해서 보게된 자신이 바보가 된것 같습니다.

결국 이 영화는 제목대로 그냥 바람난 가족에 대해서 보여준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더군요... 때문에 전 이 영화에 대해서 평가를 하지 않을겁니다.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그리고 이 감독이 핸드헬드를 무척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만 무의미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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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 윤대협  
  보는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를수 있겠죠.그런식으로 따지자면 한도끝도 없을건데요 ;;;
예를 함 들어보죠.
킬빌에서 핫도리 한조가 핸드메이드로 직접 검을 제작해서 주는데..
20년전인가..그때 접고나서..20년만에 다시 칼 만드는걸텐데..
한달만에 다시 그렇게 명검을 만들수 있었는지..
그리고 우마서먼이 복수하러 일본에 갔는데..
일본 야쿠자는 그 여자가 입국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게 말이 될가요?그리고 병원에서 그늠 죽이고 도망갈때...
차안에서 발가락 움직일때...13시간후...ㅈ ㅏ막뜬다음에
차 몰고 가는데...경찰이 주차장도 수색 안해봤을가요?살인자인데??
수배 내려져서 일본가는 비행기도 못탈텐데....
어때요?피차 말이 안돼지 않나요???

여기서 제가 테클을 하나 걸죠..
타란티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걸가요??

그리고 바람난가족의 주제라.....생각하기 나름아닐까요?
가족의 바람과 일탈..이건 다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하나의 도구쯤으로 생각되는데.....구지 그렇게 생각도 안해보시고...도매급으로 넘겨짚으시는건 좀. ;;;

이건 걍 제 생각이지만...현대인의 일탈적인 삶을 극단적으로 보여줌으로서...머랄까...내면에 내포되어있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의 구속에 대해 벗어나고픈 욕구와 욕망...탐욕...머 그런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한것 같은데요 ;;;걍 제 생각입니다.
전 이 영화 굉장히 좋게 봤는데요 ;;;

그리고 핸드헬드는...일종의 유행같은데여...
중경삼림이나...동사서독,돌이킬수없는....등에서 보면
카메라가 자주 심하게 요동치고 흔들리죠...
주인공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잘 표현해 내고있는것 같은데요..
바람난가족에서와는 다른 경우겠지만....

일종의 유행이겠죠...축구에서 3.5.2 시스템이 유행인것과
핸드헬드가 유행인것과....별 다르진 않은것 같은데.....

전 영화에 대해 그리잘 알지못합니다..걍 보는것으로도 벅차거든요;;

그리고.마지막으로여....영화는 감독의 제작 의도와 상관없이
보는사람 관점에 따라서 좋은영화가 될수도...쓰레기같은 영화가
될수도 있겠죠...

평론가가 극찬하는 장뤽고다르의 네멋대로해라같은 영화는
저에게 쓰레기같은 영화에 지나지않죠.....

이상 허접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
1 윤대협  
  조금 아쉬운점이 있엇다면....너무나도 주제가 무거웠기 때문에
이야기 보따리를 다 풀어놓기전에 얼릉 수습해야하는 시간에 촉박함이랄가???
1 김민희  
  저도 이 영화 재미나게 봤습니다.
보고나서 약간 기분나쁜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영화자체는 괜찮았던것 같애요.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암튼 그런 영화였습니다.
1 000  
  코리안 뷰티.......
22 스티븐 신구。  
  저에게는 성지루의 연기만 인상깊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