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처럼 돈안들여도 잘만드는 워쇼스키형제 ~바운드
매트릭스 3 레볼루션.................레볼루션??? 오히려 너무 평범해지지 않았나???
아........안타깝도다 그리 돈을 숱하게 들이 부었는데 나온 결과는 스타워즈 같다.
속편의 징크스를 2편까지 설마 하면서 깨길 바랬는데 역시나 아니올시다.
헐리우드는 정녕 완벽한 속편시리즈를 만들수 없다는가???
같은 워쇼스키 형제가 감독인데 (데뷔작 바운드!!!) 오히려 매트릭스 속편들 보다 났다.
매트릭스 첫편은 정말 레볼루션이 였건만, 2편까진 이어지는 얘기라 괜찬았건만
3편에와서 그 날카롭게 세운 칼날을 스스로 꽁지내리고..............--;
서두가 하도 실망해서 길어졋군요,본론을 얘기하죠.
매트릭스를 만들어 때돈을 번 워쇼스키형제의 첫 데뷔작이자 상당히 깔끔한 범죄
스릴러 바운드!!!! 여성 동성애가 등장하는 파격까지!!! 매트릭스 3를 보고 실망하신
관객들에게 강추!!! 조직 보스의 애인이 돈을 빼돌리기 위해 한 여자를 끌어들입니다.
이게 이 영화의 답니다.돈을 빼돌리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죠.정말 저예산영화인데
꽤 잘만들었습니다.소품 하나 하나 활용하는게 상당히 고단수죠.매트릭스의 핵심
소품 전화기가 이 영화에서도 등장하는데 워쇼스키 형제는 전화기를 잘 써먹는데
노련한것 같군요.전화기선을 타고 올라가는 카메라의 시점이 압권입니다.
아까 여성 동성애라서 뭐 퀴어무비(동성애 사랑영화)까진 아니고요.동성애 코드는
순전히 워쇼스키 형제의 장난입니다.손가락을 서로 빨아대는게 답니다.그러니
동성애 영화라고 생각치마시고 가벼운 범죄 스릴러를 즐기실 분들 강추!!!!!!!!
5 Comments